로스로빈슨 (124.♡.249.204)
2025년 11월 12일 PM 05:14 · 수정됨(18:54)
최근에 동네마다 또 속속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천원 빵집 무인가게가 생겨서 가서 빵 몇 개 사와 봤습니다.
공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료로 다량으로 생산한 물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억의 맛인 슈가파우더 뿌린 딸기쨈 들어있는 도넛,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고 싸구려 초콜렛 위에 뿌린 도넛,
어린 시절 즐겨먹던 생도너츠 ( 밭앙금 넣고 위에 설탕 뿌린 뻑뻑한 도너츠 ㅋ )
이 세 종류 사다 먹어 봤는데
역시나 제 입맛이 이미 엄청 고급화가 된 듯 합니다.
학생들은 왠지 즐겨 먹을 듯 하고 저도 어린 시절이었다면 이 정도가 천원 밖에 안 하냐 감탄하면서 먹었겠지만
퀄리티가 편의점이나 일반 가게에서 파는 삼립류의 공장 생산빵보다 조금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빵이 땡겨서 사와 봤는데 입맛만 버린 거 같습니다 ㅠ
근데 그런 것 보다 가격은 조금 더 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니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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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5.11.12 · 223.♡.87.94
고급화 된거 맞는거 같아요 어릴땐 크림빵 막 잘 먹었는데 요즘은 반개 정도 먹으면 질리는거 같아요 - 로
로스로빈슨
→ 남극백곰 작성자
25.11.12 · 124.♡.249.204
네 어린 시절에는 보름달, 삼립 크림빵 이런 것들 맛있게 먹었던 거 같습니다 ㅋ 지금은 거들떠도 안 보죠 ㅋ -
남남극백곰
→ 로스로빈슨
25.11.12 · 223.♡.87.94
지금 보름달 먹으라고 하면 너무 달아서 좀 그래요 고급스럽게 좀 덜 달게 만들면 가격이 어마어마 하게 올라가겠죠??? - 로
로스로빈슨
→ 남극백곰 작성자
25.11.12 · 124.♡.249.204
네 일단 빵 제조 퀄리티가 동네에서 파는 빵의 퀄리티를 못 따라가는 듯 합니다. 그거 따라가는 제조 방식을 취하면 또 가격을 어마 어마하게 올릴 듯 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저런 스폰지 케이크류를 안 먹는 듯 해요 사람들이 ㅋ -
AANON
25.11.12 · 39.♡.231.224
근데 너무 도넛류만 사시면 비교가 어렵지 않으실지..
어쨋든 저도 천원빵집은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아무래도 버터없이 싼 기름으로 때우니 한계점이..
*팁으로.. 맛없는 빵은 물 좀 적당히 스프레이로 축축히 적셔서 오븐(에프) 좀 돌려주면 살아나서 먹을만해지긴 합니다. - 로
로스로빈슨
→ ANON 작성자
25.11.12 · 124.♡.249.204
진짜 그렇긴 하네요 다른 빵도 좀 사서 비교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시중 일반 가게에서 잘 안 팔고 도넛 프랜차이즈 가게에서만 팔아서 간만에 좀 먹고 싶기도 해서 사봤는데
도넛류는 정말 실망스럽네요 ㅋ -
Zzaiiix
25.11.12 · 223.♡.207.247
중국산이 절반정도... 심각하던데요 ㅠㅠ 비슷한류 가게 많아서 점포마다 다르겠지만요
가족중에 누가 잘모르고 사오셔서 평가해드리니 다시는 안사오시겠다고 하셨어요 - 로
로스로빈슨
→ zaiiix 작성자
25.11.12 · 124.♡.249.204
제가 산 빵들은 모두 다 국내 공장 생산이긴 했어요 근데 중국산 빵도 수입하나요? ㄷㄷ -
Zzaiiix
→ 로스로빈슨
25.11.12 · 223.♡.207.245
요즘 마트가면 한국어 써놓고 파는 빵 엄청 많아요 몇개 찾아보시면 나중엔 멀리서 봐도 느낌이 옵니다 ㅎㅎ -
지지혜아범
25.11.12 · 106.♡.4.226
동네에 하나 생겨서 정말 궁금함에 토요일 아침에 집사람 전기자전거 몰래 타고 나가서 사먹었네요 딱 한번요 그걸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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