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과 신자유주의에 대한 궁금점
부처

Lv.1 부처 (118.♡.2.101)

2025년 11월 12일 PM 05:51 · 수정됨(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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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세상 돌아가는것에 대해 거의 모르고 친구들이랑 게임 얘기나하고 놀던 시절에


나는꼼수다라는 팟캐스트를 우연히 접하면서 이명박근혜에 대해 알게되고, 처음으로 정치에 대한 실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얼마 후 같은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줄여서 지대넓얕)'을 알게되고 푹 빠지게되서 전 에피소드를 다 들었을뿐만 아니라 재밌었던거, 내용이 좋았던건 수십번을 재청취할 정도였어요


처음엔 미스테리 주제나 영화, 과학 주제 등 흥미 돋는것만 듣다가 점차 철학이나 정치, 역사 관련 주제도 전부 듣게 되었죠


하지만 어려운 주제일때는 귀로는 들었지만 이해는 반도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지대넓얕을 통해서 '아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사고의 흐름이 이렇게 이어지는구나'라는걸 처음 알게되고 이후 세상과 정치에 관심갖게되는데 큰 도움이 된 방송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때 당시 채사장님이 항상 자기 소개할때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채사장입니다'라고 소개했는데, 당시엔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듣고 넘겼는데


요즘보니 신자유주의가 시장 우선에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결국 민영화로도 이어지고 이명박이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고 하는것들을 알게되었습니다 ㅠㅠ


근데 분명 지대넓얕은 당시 박ㄹ혜 정부에도 비판적이었던거 같고,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정치성향이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러다보니 채사장이 말하던 신자유주의와 요즘 보편적으로 정의되는 신자유주의가 해석이 다른건가? 싶네요


혹시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큼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ㅎㅎ

댓글 (7)

  • 탄소

    탄소 Lv.1

    25.11.12 · 106.♡.149.187

    나중에 책으로만 접해서 그 분은 잘 모르지만 맥락으로 찍어보자면, 그 당시 정부에 반대하면 소위 '빨갱이' 취급을 하고 국정원 민간인 사찰이 횡횡하던 시기였으니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김정일 개XX' 같은 맥락 아니였을까 예상해봅니다.
  • 부처

    부처 Lv.1 → 탄소 작성자

    25.11.12 · 118.♡.2.101

    아... 반어법이었을까요 ㅎㅎ
    그게 뭔지도 이해를 못하고있었으니 반어법인지도 몰랐네요 ㅋㅋ ㅠㅠ
  • 버블보블

    버블보블 Lv.1

    25.11.12 · 104.♡.68.24

    반어법적 의미로 이해하고 있어요.
    좌빨이 아닌 자봄주의자입니다 하는 의미와 같은 의미로요
  • 부처

    부처 Lv.1 → 버블보블 작성자

    25.11.12 · 118.♡.2.101

    그렇군요... 반어법이었던것도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ㅎ ㅠㅠ
  • 해질무렵

    해질무렵 Lv.1

    25.11.12 · 122.♡.153.5

    봉준호 감독이
    괴물 영화 홍보하면서
    이 영화 절대 반미 영화 아니다, 라고 말한 것과 비슷한 거 아닐까요?
  • 아킨도 Lv.1

    25.11.12 · 223.♡.191.227

    경제학 전공은 아니지만 신자유주의라는게 고전자유주의를 기반한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것 같은데 MB의 목적은 다른 이유라 행동이 일치하다고 신자유주의라고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 온더로드 Lv.1

    25.11.12 · 218.♡.160.70

    신자유주의가 망하긴 했죠. 대처 레이건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그 정책으로 득 본 소수만 인정하지 누가 잘했다고 하나요. 그 이후로 영국은 제조업 폭싹 망하고 지금도 위기죠. 미국 제조업도 레이건 이후 신자본주의 때문이기도 하구요.
    역사속으로 사라진 경제체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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