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우리쪽의 졸이 안 다치고 포를 잡겠어요? 버리면 안돼요. 같이 전투를 해줘야죠"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11월 12일 PM 07:42 · 수정됨(20:49)

조회 7,259 공감 0


황희두:

유능한 관종이 되자. 쇼츠에 익숙한 10~20대에 맞는 메시지를 개발해야 한다.

3줄로 요약해서 결론부터 얘기하자.

소수 정예로 이런 일에 유능한 사람들을 꾸려서 대응하게 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다.

악플러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온라인 전장에서 싸우는 별동대가 필요하다> 

  • 3줄 요약에 유능한 사람.
  • 즉각적인 대응에 유능한 사람.
  • 직접 대응은 힘들지만 캡처와 제보에 유능한 사람.
  • 정리정돈 팩트 요약은 잘 하는 사람.
  • 한줄 문구 개발에 유능한 사람.


즉, 정치인이 하긴 힘들지만 개별 전투원들 (시민분들)이 더 유능할 수 있는 영역이다.


상대는 일점사를 찍고 우르르 몰려와서 공격하는데

"합리적, 중도확장성"을 다 고려하면서 싸우려면 해법이 없다.


방송 나와서 점잖게 얘기하고 강성 지지자가 어떻고, 누가 무리수를 뒀다고 비난 하는데

가끔 저한테 연락와서 사람들이 이슈가 있는지도 모르는 본인 문제를 해명해 달라고. 자기 억울한 건 그렇게 해결해 달라고 하면서 앞서서 싸운 사람들에 대해선 "내 언젠가 사고칠 줄 알았어. 그렇게 과격하니까" 라고 하는 거예요.

유시민:

우리쪽의 졸로 상대방의 포를 잡으라고 말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고,

상대방의 포와 차를 잡으러 가는 '졸'이 필요한 거예요.


이 졸이 많은 세력이 성공해요.

우리쪽의 졸이 안 다치고 포를 잡겠어요? 다치기 마련이예요.

그럴 때 다친 졸에 대해서 수고했다고 욕봤다고 해줘야 하는데, 졸이 다치면 버린단 말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졸이 안되려고 하는 거예요. 


이건 우리가 독립 투사들을 국가 유공자로 잘 대우 못한는 거하고 비슷한 거예요. 말을 하지 말고 싸움을 하라는 거예요.

사회를 위해서 필요한 일을, 자신이 상처 입을 위험성을 무릅쓰고 하는 사람이 많아야 그 세력이 잘 돼요.

근데 이렇게 하면 안돼요 저렇게 해야 돼요. 저렇게 해야되고 하는 사람만 백날 만나봤자 그 전투를 못 이기거든.

20대 총선을 왜 졌냐? 그런 사람이 많아서 진거예요. 지난번 총선은 열심히 싸우는 사람이 많았거든.



조수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장동 뒤집어 씌우기와 악마화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위해 열심히 싸우면, 내가 부패를 옹호하는 듯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몸을 사리는' 그런 심리가 분명히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



황희두

제가 당황하고 놀랐던게

당시 새벽 5~6시에도 원희룡씨가 펨코랑 소통하면서 계속 뭘 뿌려대더라고요. 새벽에도 저들은 계속 움직이는걸 느꼈는데 우리는 뭘 하는가.


제가 새벽에 누구한테 연락하면 눈치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될 수 있잖아요. 그런 경험을 하면서 복기를 하고 최근 대선에서는 다르게 움직여야겠다.


별동대를 중요하다고 보는게, 스타크래프트 언어이긴 하지만 대규모 전면전이 대선이라면, 한 부대 정도 병력을 빼서 상대를 견제하고 깔짝대는게 있어요. 뮤탈리스크나. 냅두면 야금야금 먹히는거고. 뒤집어보면 상대의 깔짝깔짝 대는걸 한줌론이라고 방치해서 저희가 당했다고 보거든요.


우리도 하자. 왜 안하냐.


이준석으로 한정해서 보면 펨코 지지자들은 바로바로 유통을 해요. 이건 본인들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구나. 제가 지지난 대선 때 이준석 의원의 페북글을 단어만 바꿔서 돌려줬어요. 그 지지자들이 습관적으로 제 페북글을 공유하면서 게임하던 고졸이라고 글 더럽게 못 쓴다고 조롱하고 무시한거죠. 사실 이준석 글에서 단어만 바꾼건데. 그 안에서 야 이거 이준석 글이잖아. 하고 삭제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후에 갑자기 전략을 바꾼게 쟤 먹금해. 뭔데 이준석과 비벼대는거야. 이러면서 전략을 바꾸거든요.

이런 변수 제공이 저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결국 저들의 목표는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공격해서

온갖 허위 정보들이 떠다니게 만들어서

결국 정치에도 관심을 안 가지게 되고 그럼 당연히 기득권들이 좋은거고.

그걸 유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싸움과 공격 도파민으로 효용감을 느끼는 저들인데, 이걸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



<사이버내란 특별법이 필요하다>


제도 개선도 필요한데 앞으로 뭔가를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이때 당시에 얽혀 있는 모든 네트워크들이 그냥 다 면죄부를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권남용, 정치관여, 저지른 짓에 비하면 너무 가볍게 역사에 기록되거든요. 명백하게 이들이 저지른 짓을 교육 차원에서도 처벌 차원에서도 인맥, 정보, 자금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확실하게 책임을 묻는게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아직 관심이 잘 안 가더라고요.



유시민:

민주당 분들이 이 황희두 작가의 책을 보셔야 돼.


"문재인을 지키겠다면서 친분만 과시하던 정치인들과 지금 이재명을 지키겠다며 말로만외치는 정치인들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실천이 아니라 고작 선언과 보여주기식 행보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지 그들에게 따져 묻고 싶다"



황희두:

각자의 방식으로 어떻게 지킬거냐.


제가 진짜 답답했던게 내부적으로 얘길 하면 "이재명 대통령 믿잖아. 제가 안 믿는 사람인 것처럼. 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실력과 철학을 못 믿어서 이런 얘기 하는게 아니라. 결국 각자의 위치에서 전방위 적으로 대응해야 상대할 수 있을까 말까인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모든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한테 떠넘기는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그 사람이 유리한 포지션을 취하는 거 같은 거예요.


제가 제일 우려하는게 이명박 정부때 씨앗 뿌려둔 걸 얘기하면 "언제적 이명박이냐"라고 해요.

근데 지금 세계로 교회에서는 아이들한테까지 이재명을 마귀라고 하고. 5년 10년 지나서 다 나왔는데. 대안학교에 침투하고.

그 아이들이 20대가 되고. 10년이 지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그때 가서 그 현상만 분석할거냐.


제가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도, 여기가 진짜 심각한 조직입니다.


특히 2008년 이명박을 만나면서 상상을 초월한 짓을 많이 저질러 왔잖아요. 자금줄을 들여다보자고 하면 제가 종북주의자가 되버립니다. 이런 식으로 언제까지 당할거냐.


사이버 관련해서도 국정원이 거의 전담하는데 분산해야 한다. 정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대상이 되니까. 등등.


유시민:

정권이 바뀌더라도 국가기관이 세금으로 사이버 상으로 정치개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들.



https://youtu.be/-e2jqfOs7Gc?t=156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이 다쳐가면서 상대방의 포, 졸을 잡겠다고 나서는 사람을

'언젠가 사고칠 줄 알았어'라고 

합리적, 확장성 이미지 정치만 한다면

'졸' 역할을 하려는 사람은 없겠죠.

그간 황희두 노무현 재단 이사가 고군분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유시민 작가님이 정돈된 언어로 말씀해 주시네요.


졸로써 싸우려는 사람들, 기꺼이 다치려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적극 기용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다치면 수고했다고 알아주고 버리면 안된다고요.


황희두 작가의 '별동대'와 '사이버 내란 특별법'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직접 영상을 보시길 권합니다.

댓글 (4)

  • compaction

    compaction Lv.1

    25.11.12 · 121.♡.233.173

    두분다 진짜 고생하십니다 ㅠㅠ
  • 게으른고양이

    게으른고양이 Lv.1

    25.11.12 · 203.♡.235.186

    추미애, 정청래, 최민희, 김용민, 박은정.. 항상 최전선에서 싸워주시는 의원 분들 늘 감사드립니다..
  • 코바넘버원 Lv.1

    25.11.12 · 122.♡.171.244

    멋지네요 황희두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11.12 · 183.♡.123.226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