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이니 저의 시험이 생각나네요. ( feat,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
온
온더로드 (218.♡.160.70)
2025년 11월 13일 AM 09:56 · 수정됨(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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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지어 재수를 했고, 그러니 결국 시험을 두 번 봤다는 이야기죠.
저때는 지원한 학교가서 보는 선지원 후시험 제도였죠.
동일한 학교를 두 번 지원해서, 결국 서울로 (집은 부산) 두 번이나, 그것도 추운 겨울에 먼 길 올라와서 봤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는 12월에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ktx도 없다보니 학교 근처에서 숙박하고, 보러 갔네요. 한 번은 어머니, 한 번은 아버님이 따라오셨죠. ㅎㅎ
아직도 그날 먹었던 도시락이 생각나고, 추운데 시험 치던, 맘이 싸하던 그날이 기억나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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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671
25.11.13 · 211.♡.143.11
저는 한 번으로 그 해에... :) 부천→서울이라 숙박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만, 아버님 차(배달용 승합차)로 새벽 일찍 나가 고사장 근처에서 수 시간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남으니까 취약과목 노트 하나만은 챙겼는데, 막상 거기 가선 아몰랑...하고 그냥 잠이나 더 잤습니다. (먼 산) -
겸겸선생
25.11.13 · 58.♡.85.131
앗....그럼 저랑 연배가 같으시겠군요...ㅎㅎ 저도 재수로 마지막 학력고사를 봤었죠 -
OorOro
25.11.13 · 206.♡.65.220
저도 마지막 학력고사봤는데...
시험이 예상보다 쉽게 나왔고 재수하셨던 분들이 다음 수능안보려고 점수보다 낮은 대학에 몰려서 피를 좀 봤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점수보다 낮게 지원했었는데...
차라리 저랑 점수가 비슷한 친구가 배팅으로 높게 지원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잼통말대로 대학이 인생의 모든것은 아니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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