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필적확인 문구 - 초록 물결이 톡톡 튀는 젊음처럼
주먹먼저

Lv.1 주먹먼저 (112.♡.90.132)

2025년 11월 13일 PM 03:59 · 수정됨(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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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답안지에 실린 필적 확인 문구는 안규례 시인의 ‘아침 산책’ 가운데 한 구절이다.


지난해엔 곽의영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의 한 구절인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였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직접 써야 하는 글귀다.

대리시험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대규모 수능시험 부정행위가 발생한 이후 도입됐다. 2005년 6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적용됐고, 그해 치러진 2006학년도 수능에도 도입됐다. 모의평가에서 처음 도입한 필적 확인 문구는 윤동주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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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생하신 수험생들 수고하셨어요~


댓글 (5)

  • iStpik

    iStpik Lv.1

    25.11.13 · 118.♡.74.75

    ㄷㄷㄷㄷ 요즘에는 저런게 있었군요.
  • xman

    xman Lv.1 → iStpik

    25.11.13 · 210.♡.41.89

    역대 감동적인 수능 본인 확인 문구
    2025학년도: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곽의영 시인, '하나뿐인 예쁜 딸아' 중)
    2022학년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 수녀, '작은 노래2' 중)
    2021학년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 시인, '들 길을 걸으며' 중)
    2020학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윤동주 시인, '별 헤는 밤' 일부)
    2019학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김남조 시인, '편지' 중)
    2018학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윤동주 시인, '바람이 불어')
    2008학년도: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윤동주 시인, '소년')
    2006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 빛" (정지용 시인, '향수' 중)
  • 알로에비어

    알로에비어 Lv.1

    25.11.13 · 211.♡.199.195

    오.. 한문장을 쓰더라도 이런거 참 좋네요.
  • M

    mobilespace Lv.1

    25.11.13 · 220.♡.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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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적확인 하니 2013년 6월 학력평가의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가 떠오르네요^^
  • 아라

    아라 Lv.1

    25.11.13 · 49.♡.11.6

    저는 23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 문구가 좋더라구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165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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