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83.♡.23.91)
2025년 11월 13일 PM 05:15 · 수정됨(18:02)
제가 예전에 글 쓴적 있거든요. 여행으로 돈을 많이 쓰는게 부담스럽다고 말이죠 ㅎㅎ
어쨋든, 근데 왜 내년에 가야하느냐.
와이프가 우리도 이제 애를 가져야하고 애를 가지면 먼 곳 여행은 7~8년정도는 접어야 하니까 내년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둘 다 완전 어릴 때 비행기 태우는 건 남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해서 안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 기준에선 오바하는 걸 수 있는데 사람들마다 다 다르니까요 ㅎㅎ)
그니까 한마디로 2년 연속으로 유럽여행 가는거죠. 돈도 돈이지만 자영업자로서의 스케쥴 조정이 제일 문제죠 뭐..
어쨋든 근데 임신 출산 생각하면 뭐 갈만하다고 생각이 들고..그래서 깐깐한 ai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까 같은 대답을 반복하더군요.
"나중에 욕먹기 싫으면 닥치고 가세요." 로 말이죠 ㅋㅋㅋ
그래서 "그래.. 이번에 투자하면 나중에 내가 곤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겠군." 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일단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돈 열심히 또 모아둬야겠네요. 아마 영국을 또 가지 않을까 싶은데 (워낙 와이프가 좋아해서)
진짜 최악의 상황에는 와이프 혼자만 갔다올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ㅋ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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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말복
25.11.13 · 58.♡.63.243
저도 같은 이유로 아기 어릴 때 비행기 태우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아기데리고 여행은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
빅빅머니
25.11.13 · 61.♡.186.175
저도 장거리 여행은 40대 이후부터 갔습니다. 애가 어릴 때는 장거리 비행을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까지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도 없습니다. 최소한 초등 고학년 정도는 되어야 설명도 듣고 기억도 오래 남을 겁니다. - M
mussoks1
→ 빅머니
25.11.13 · 223.♡.83.118
좀 산만하거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이들은 고등학교때도 같이 여행하면 스트레스 받는다는 친구들 많죠....
인스타 왠종일 자랑사진 남기려고 하는 태도부터 난리라더군요.
지리산종주
훗카이도 겨울여행
중2, 고2때 아들 델꼬 갔는데참 좋았습니다..
경험상 아이와 많은 여행보다, 몸도 바쁘게 움직여서 스맛폰 꺼낼여유 없이 몰아치던 지리산 종주도 좋았고.. 진짜 미친듯이 폴폴 눈이 내려서 야밤에 정적이 더더욱 낭만이었던 신치토세의 밤..
공부엔 관심없고, 사람만 좋은 고3 아들인데 두 경험이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횟수나 들이는 돈보다, 어떻게든 기념사진 정도 이외엔 폰 들여다보는이 적을수록 남기는게 많다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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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omba
25.11.13 · 106.♡.142.217
저도 초등학교 중반정도까지는 비행기 안태울 생각입니다. 유럽여행 재밌게 다녀오세요 :) - S
someshine
25.11.13 · 61.♡.87.225
최악의 경우 와이프 혼자 가는 경우인데...왜 웃으시는거죠? ㅎㅎ
저는 부득이하게 아이들 어릴때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그냥 동네 수영장 동네 뒷산 그런데가 제일 좋습니다 ㅎ
이제는 가난해져서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갈수가 없게 되었네요
나중에 자기들도 연애하면서 가겠지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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