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영어 할머니께 배웠어요.
코
코미 (104.♡.68.24)
2025년 11월 14일 PM 04:08 · 수정됨(16:33)
조회 1,507 공감 0
6살때 파닉스와 기초회화, 기초단어를 배웠죠.
전 처음에 보통의 할머니면 다 이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제 할머니가 그냥 어학재능이 뛰어나셨더군요.
한국어, 일본어는 원어민급, 영어도 능숙하고 한자로 된 국한문혼용 글도 무리없이 보셨죠.
특히 일본 가서 딱히 한국인이라 말 안하면 일본인도 그냥 일본인으로 여길 정도로 인토네이션이 완벽하셨죠.
근데 연세가 너무 드시게 되니 몸뿐만 아니라 정신과 지능도 쇠하는게 보여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 재능 저도 그대로 물려받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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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Bman
25.11.14 · 218.♡.152.147
쓰신 글 보면 물려 받으신게 확실한 듯 합니다... -
무무지개왕국
25.11.14 · 112.♡.105.195
시대를 막론하고, 천재들은 언제 어디나 있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그재능 부럽습니당. -
여여름숲
25.11.14 · 58.♡.71.151
언어 재능 있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일제시대을 겪으셔서 일본어는 좀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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