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열대키맨 (58.♡.226.33)
2025년 11월 16일 AM 08:20 · 수정됨(10:08)
토요일 영암 월출산 두 번째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조계산 다녀 온 후 주변 지인분들이
월출산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한 번 가보고 싶어
무작정 갔습니다.
산행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온 몸이
부숴지는 듯한 통증으로 괴롭습니다ㅠㅠ
산행 초보자에게 영출산은 어려운 코스
라고 합니다.
중간에 몇 번을 포기하려 했는 지 모릅니다.
우여곡절 끝에 천황봉 정상에 올라오니
아팠던 몸이 감쪽같이 나은 기분이었습니다.
아. 이런 느낌 때문에 그 고통을 참아가며
산에 오르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내리막길 도 너무 힘들어 옆구리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때문에 가까스로 내려왔습니다.
정말로 산은 힘들고 아픔의 고통을 인내하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흠뻑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보상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ps: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있는데 지나가시는
등산객 분들이 먼저 인사를 하시는데 처음엔
그 상황이 낯설어 고개로만 인사하다가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난 뒤 부터는
저도 모르는 사이 같이 인사하고 있더군요^^;;
예의를 배우고 왔습니다!







댓글 (13)
-
세세상여행
25.11.16 · 175.♡.69.67
미왕재의 억새는 어떻던가요? -
사사열대키맨
→ 세상여행 작성자
25.11.16 · 58.♡.226.33
미왕재인지는 모르겠으나
억새풀은 거의 못 봤습니다.
아마 제가 고개숙여 오르기 급급해서 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ㅜㅜ -
세세상여행
→ 사열대키맨
25.11.16 · 175.♡.69.67
도갑사 쪽으로 안 가셨나 봅니다. -
사사열대키맨
→ 세상여행 작성자
25.11.16 · 58.♡.226.33
네!
천황봉 주차장에서 올라갔습니다~ -
Iiamgulbi
25.11.16 · 125.♡.111.231
몸이 힘들어야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황홀 하더라구요.
사진 좋네요^^ -
사사열대키맨
→ iamgulbi 작성자
25.11.16 · 58.♡.226.33
경상도에서 많이 들 오셨더군요~
저 보고 많은 분들이 "힘 내이소~"
많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ㅜㅜ - 애
애기귤
25.11.16 · 182.♡.219.11
출장갈때나 멀리서 봤는데 꼭 가보고싶은 산이네요 -
사사열대키맨
→ 애기귤 작성자
25.11.16 · 223.♡.180.130
쉬운 산이 절대 아니더군요@.@;;
돌이 많아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채채게바라
25.11.16 · 222.♡.248.227
순천에서 가까운 고흥 팔영산도 가보세요.
산이 재미져요. -
아아기고양이
→ 채게바라
25.11.16 · 223.♡.95.237
지난 주말에 거기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웠는데 체력을 길러서 내년엔 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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