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1.♡.111.146)
2025년 11월 16일 PM 08:37 · 수정됨(11. 17. 09:40)
에효..
저를 지금 회사에 안내해준 분이(높은 직책에 계심) 계속 전화 주셔서 만류하네요..
이직 6개월만에 또 이직이라 저도 굉장히 두렵고 송구한 마음이 큽니다….
심지어 연봉도 많이 깎고 갑니다.
이유는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주말부부에 따른 피로도 또 열악한 숙소환경.. 앞으로 배치될 프로젝트의 엄청난 근무 강도 (회사에서는 그나마 최선으로 집에서 출퇴근 가능한 곳으로 배치해준다는데 그게 왕복 100키로 인데 줄야근 하면서 출퇴근은 무리라 어차피 숙소생활)
사실 옮겨갈 곳도 정규직일뿐.. 사업의 불투명성과 잦은 출장.. 가면 부서 막내 (40후반에!) 등 고난이 예상되나 집에서 가까워 아내 맞벌이 가능할수도 있고.. 심리적으로도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중이고요..또.. 제가 갖고 있는 전문성이 희석되고 이후 커리어는 어떻게 튈지 예상이 안됩니다..
이걸 개인이 예측하고 의도대로 끌고가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살면서 깨달았어요..
열흘전에 퇴직의사 밝히고 밀당중인데 내일은 결론을 내야 합니다…..
어차피 한쪽에는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 샘이죠..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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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25.11.16 · 58.♡.94.201
- 러
러끼
25.11.16 · 211.♡.196.14
처음 이직을 결심한 마음을 글로 기록해둬야합니다 -
유유톱
25.11.16 · 211.♡.188.243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과 가족입니다
나중에 보니 다 필요없더군요
자신을 위해서 회사생활하는것이고 그리고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서 경제활동을 하는것이죠
최우선에 놓아야할것은 위의 2가지뿐입니다
나이 들어서 보니 결국은 알게 되더군요 -
마마수걸이
25.11.16 · 61.♡.96.192
그냥 못 버티겠다고 하세요 본인이 살고 봐야죠 -
UUrsaMinor
25.11.16 · 61.♡.35.230
이직 예정인 곳은 집에서 가까울 뿐 나머지는 본인에게 플러스 요인이 없어 참 어려운 선택이군요. -
코코쿠
→ UrsaMinor 작성자
25.11.16 · 1.♡.111.146
네 . 사실 남더라도 고민이고 옮겨도 고민이고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
흑흑과백의경계
→ 코쿠
25.11.16 · 175.♡.1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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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과백의경계
25.11.16 · 175.♡.16.184
이직을 하겠다고 하고 만류로 남는 경우에 정말 그쪽에서 잘 해 주느냐고 하면... 제 경험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느꼈습니다. 잡은 물고기에게 먹이 주지 않는다구요.
물론 본인의 이직에 대한 우선 순위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
부부산혁신당
25.11.16 · 104.♡.68.24
뭐가 어찌 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은 선택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하하늘파랑
25.11.16 · 118.♡.53.204
몸 생각하셔서 잘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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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은 또 내일 생각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