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불꽃축제 하루동안 본 후기
S
SpaceJunk (220.♡.20.116)
2025년 11월 17일 AM 01:02
조회 1,396 공감 0
토요일에 지스타와 불꽃축제 2개를 모두 보는 계획을 했는데,
이날 4시간30분 2만5천보 18km 걸었더라고요...
지스타는 예전에 목금 가다가 이번에는 평일에 시간을 못 빼서 토요일에 갔는데,
와 토요일은 이렇구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스타는 일산 킨텍스에서 하던 시절부터 일종의 의무감(?)으로 가는데
요즘 지스타는 제 취향의 게임이 많이 없기도 하고, 기다리는거 질색이라 그냥 쓱 둘러보기만 하거든요. 올해는 작년보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더 빠져서 심심하더라고요. 붉은 사막은 다른 게임행사는 다 가놓고 지스타는 빠지니 섭섭하네요.
그래도 토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잠깐 서서 구경하는거도 힘들었습니다.
대형게임이 없어도 여전히 사람들은 많이 오는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제 취향은 킨텍스에서 플레이X4가 더 좋은데, 부산으로 이사온뒤 못가봤네요.
불꽃축제는 역시 가까이서 봐야 제맛입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부터 느꼈지만 경찰들이 좀 더 신경쓰는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안쪽에 너무 사람이 많으니 더 진입 못하게 막더라고요. 물론 저는 이미 들어와 있었지만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정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더군요. 불꽃 수백발을 진짜 몇초동안 쏘는데
마치 쌓였던 울분을 쏟아내는 그런 감정의 해소를 느꼈다고 할까요.
광안대교 LED도 새로 설치했다는데 음악에 맞춰서 색을 달리하니 화려함이 배가되더군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