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49.♡.162.148)
2025년 11월 17일 AM 07:48 · 수정됨(12:01)
두 아들 엄마입니다.
첫째는 딱 보기에도 여리여리하고 바람 불면 날아갈거 같은 자태입니다. 이번에 재보니 175에 52키로더라구요. 그래도 몸무게가 좀 늘어서 이정도...
취미는 온니 방구석 게임입니다. 학교 학원외엔 밖을 안나가요. 코로나 시절부터 마스크 계속 끼구요. 얘땜에 마스크 사고 있어요.
둘째는 아침에 나가면 밤에 들어옵니다.
초딩인데 야구 피구 안가리고 매일 친구들하고 구기종목 하며 놉니다. 한겨울이도 아침에 나가 저녁에 와요. 온몸이 풀투성이 흙투성이 되서 들어옵니다. 뚱뚱한데 날렵해요. 158에 64키로..근데 날렵해서 다들 신기해하는 몸입니다. ㅎㅎ
면역력은 타고난걸까요. 이런 생활 습관과 체력 차이인걸까요. 독감주사 매번 맞지만 매번 큰애만 독감 걸립니다. 심지어 두번 걸린적도 있어요.
어제부터 또 열이 나는데 타이레놀로 안내리는 것 보니 아..또 올게 왔구나 싶습니다. 마스크도 꼭 끼고 다니면서 어디서 옮아오는건지..넌 게임속 사람한테 옮는거냐고 한소리 했습니다^^;;;
진짜 두 아이를 볼때마다 그냥 밖에서 뒹굴며 크게 하는게 최고인가 싶어요. 둘째는 아침에 브리또 하나 먹고 모자르다며 감자탕에 밥말아먹고 있네요. ㅎㅎ
오늘도 학교 끝나고 종일 뛰어댕기다 들어오겠죠.
그나마 한넘이라도 건강하니 다행입니다..ㅜㅜ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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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25.11.17 · 223.♡.15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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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아
→ ㅡIUㅡ 작성자
25.11.17 · 49.♡.162.148
독감 걸린 친구랑 놀았던 무리가 있는데 저희 둘째빼고 싹 옮았더라구요. 왜 자기만 안옮냐며 한탄했더랬습니다. 방어력이 정말 좋은가봐요. ㅎㅎ -
불불태워버려
25.11.17 · 106.♡.44.156
전 첫째 스타일이고, 여동생은 둘째 스타일인데요. 제 동생은 잔병이 끊이질 않는 수준이었는데 저는 잘 안아픈 편이었습니다. 근데 한번 아플땐 병원 실려가게 아프게 되더라구요. 상관있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 모유, 동생은 분유로 컷습니다 ㅎㅎ -
단단아
→ 불태워버려 작성자
25.11.17 · 49.♡.162.148
저희 애들은 혼합이지만 거의 분유로..불태워님이랑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잔병은 없는데 수술만 몇번 했어요..ㅎㅎ 근데 나이드니 슬슬 잔병이 생기네요..ㅠㅠ -
불불태워버려
→ 단아
25.11.17 · 106.♡.44.156
무슨 질병이 있어서 계속 아픈거 아니면 어릴적 허약체질?도 커가면서 건강해지더라구요. -
댈댈러스베이징
25.11.17 · 49.♡.25.192
제 세대에는
어릴때 흙만지고 놀고
들로 산으로 다니고
틈만나면 축구 농구하고
집에 기르던 강아지, 소, 닭, 토끼, 염소
매일 만지고 자라서 그런지
비록 얼굴은 콧물자국투성이고
목에는 땟국물이 만든 선이 있었지만
대체로 건강했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세상과의 물리적 접촉이 더 늘어나면 면역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7ab4dd2.jpg] (출처:옹알스)
둘째의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ㅋㅋㅋ -
단단아
→ 댈러스베이징 작성자
25.11.17 · 49.♡.162.148
큰애를 억지로 나가게 할수도 없고..그냥 둘을 합쳐놓으면 좋겠어요. 둘다 참 과해요. 어제도 둘째는 가방이며 잠바에 다 흙풀을 달고 와 방안에 널부러뜨려놔서 뒷목잡았네요;;; -
댈댈러스베이징
→ 단아
25.11.17 · 49.♡.25.192
(둘째에게 용돈주고) 형과 레슬링을 시켜서 첫째의 면역력을 끌어올리죠 ㅋㅋㅋ -
스스카이림
25.11.17 · 202.♡.19.179
유전자가 무조건 우선순위 아닐까요. 즉 면역력도 유전자에 기인한 거니. 전 항상 느끼는거지만 만 50세 키 187에 몸무게 85킬로 소위 허우대가 좋다 고 불리는 체격이지만, 애들이 감기 걸리면 무조건 걸리는 아주 약한 면역 체계와, 야간근무하고 나면 회복이 느린 저질 체력을 타고 났습니다. 이걸 계선 해보려고 비타민을 몇년 꾸준히 먹고 운동도 1년넘게 했지만. 개선이 없네요 흑 -
단단아
→ 스카이림 작성자
25.11.17 · 49.♡.162.148
첫째땜에 약사님과 상의 한번 했었는데 면역력 높이는데는 프로폴리스 두번째가 유산균이라 하시드라구요. 근데 첫째는 뭐든 안먹어서..꾸준히 먹일 방법이 없어 포기했어요. 속는셈 치고 위 두개도 한번 드셔보셔요. 근데 야간 근무는 건강한 사람도 힘들듯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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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에너지는 신기해요~
물론 그렇다고 완벽방어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