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구나 (59.♡.183.98)
2025년 11월 17일 PM 03:03 · 수정됨(20:59)
2년여 전까지 13년동안 알코올중독에 빠져 정신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지금은 단주모임에 다니며 단주 중입니다.
52살이고, 40대 내내 술에 빠져 살다 보니 경제관념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는 어머니 소유의 시세 약 8억 원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시설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급여는 세전 300만원입니다.
월 지출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카드 사용: 약 130만 원
- 보험료: 16만 원
- 어머니 용돈: 20만 원
- 현금 지출: 거의 없음
그래서 매달 약 80~90만 원 정도가 남습니다.
제 자산이라곤 현금 *천만원이 전부입니다.
보험은 실비, 암 보험 최소한으로 들었고, 어머니는 간병인 보험만 있습니다.
청약은 매달 2만원씩 넣은지 9개월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재테크는 무엇일까요?
다짜고짜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인줄 알지만,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5)
-
안안시기
25.11.17 · 121.♡.220.161
-
비비오는구나
→ 안시기 작성자
25.11.17 · 59.♡.183.98
감사합니다.
역시 적금 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네요. -
들들꽃푸른들
25.11.17 · 39.♡.58.135
방금전 국민연금 강의 듣고 왔습니다. 평균수명 88세라고 하네요. 여기에는 아주 젊거나 어릴 때 사망하는 경우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2~3세 높여서 생각해야 된다고 하니 90세 정도일거에요.
서울일 경우 부부는 340, 1인은 200 조금 넘는 정도의 생활비가 든다고 합니다. 남은 생애 10억이 필요하다는 것은 서울 부부 생활비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었어요.
국민연금 추납하실 수 있으면 하시면 어떨까싶고, 개인연금 조금 신경 쓰시고, 꾸준히 저축하시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물이끼
→ 들꽃푸른들
25.11.17 · 184.♡.8.66
평균수명 88세요???제 주변에 어르신들 88세까지 사시는 분도 모르는데 평균수명이 어떻게 88세가 되나요…???? 말씀하신 것 처럼 더 일찍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평균수명이 88세 되려면 장수하시는 분들은 100세는 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그렇게 될 거라는 예상인 거죠? -
물물이끼
→ 물이끼
25.11.17 · 184.♡.8.66
글 쓰고 나서 찾아 보니 평균 기대수명 이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
들들꽃푸른들
→ 물이끼
25.11.17 · 59.♡.254.31
제 주변에는 장수하신 분들 많습니다. 집안 어르신 99세, 제 아버지 95세, 이모부 90세 등등.
강사분이 평균수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기대수명이었군요. 장수집안이다보니 '오래 살아야 하나보다. 상당히 큰 일이네.' 라는 게 평소 생각이라 저항없이 받아들였네요. -
물물이끼
→ 들꽃푸른들
25.11.17 · 184.♡.10.60
우와 장수집안이십니다. 저희 집도 나름 장수집안 아닐까 싶었는데 5년 동안 외가에서 세분이 떠나셔서(특히 사촌언니가 55세로 ...)생각이 좀 바뀌었거든요.. 진짜 장수 집안이신가 봅니다. -
비비오는구나
→ 들꽃푸른들 작성자
25.11.17 · 59.♡.183.98
노후대비는 제게 너무나 막연하게 여겨집니다만, 마냥 모르쇠 할 수는 없겠죠. -
텅텅빈대나무
25.11.17 · 115.♡.224.193
60까지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10년 꾸준히 모으시면 됩니다.
일단 목돈 9000만원을 잘 운영하시면 됩니다.
올해 ISA 계좌 만들어 2000만원 S&P 500 ETF 사시고
연금저축과 IRP 계좌 만드시고 900만원 매년 넣으세요.
이게 월급 받을때 저축의 기본입니다. -
비비오는구나
→ 텅빈대나무 작성자
25.11.17 · 59.♡.183.98
네, 감사합니다.
다들 Isa, irp 하는데 저도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역시 적금이고
저라면 etf상품 한번 알아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