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다 (112.♡.168.249)
2025년 11월 17일 PM 09:09 · 수정됨(11. 18. 06:56)
퇴근길에 집에 걸어가는데 제 앞에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 시키고 있는 견주분이 보이더군요.
저와 거의 같은 속도로 걸어가셔서 그런지 상당 시간을 같이(!?)걸어갔고,
꽤 오랜시간동안 강아지 산책 모습을 보면서 걸어갔습니다.
한 10분 좀 넘게 걸은듯 한데...
강아지 두 마리가 번갈아가며 영역표시를 거의 열 번 가까이 하더군요;;;
전봇대에, 점포 파라솔 기둥에, 자동차 바퀴에 등등...
눈에 보일 정도로 소변을 뿌리던데...
사유물에도 뿌리고 가는 모습이 이거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면...지나갈때마다 뿌리고 있는거 아닌지;;;
대변은 대부분의 견주분들이 철저히 신경 쓰는 것 같은데...
이런 영역표시 류의 소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사실 이런건 견주가 치우기도 어렵고 강아지 입장에선 본능이라 컨트롤 하기도 힘들듯 한데...
그렇다고 산책을 안 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요.
어려운 문제같기도 합니다.
평소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오늘따라 은근 신경 쓰이네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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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25.11.17 · 124.♡.160.101
아파트 현관 입구에 얼룩진 액체자국 볼 때마다 참 불편합니다... 그거 뒷처리하는 견주분은 단 한 번도 못봤습니다.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들도 딱히 그걸 신경써 물청소하시진 않는 것 같은데 민원을 제기하기도 참... 저만 불편한 거 아닌가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견주분들이 모임만들어서 돌아가며 물청소해주는 그런 대응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DD다
→ 윤사모 작성자
25.11.17 · 112.♡.168.249
아파트 현관에요!?ㄷㄷㄷ
공용시설인데...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그렇게 만들었으면 좀 느끼는 바가 있어야 할텐데요. -
민민고
25.11.17 · 101.♡.71.43
큰 개로 갈 수록 싸고 가는 양도 많아요. 대형견 싸지르고 가는데 홍수나는줄
물 휴대하고 가서 뿌리고 가라고 권고 사항있는데 반도 안지킬듯 -
DD다
→ 민고 작성자
25.11.17 · 112.♡.168.249
갠적으로 물 뿌리는 분 한번도 못 봤습니다... -
세세상여행
25.11.17 · 175.♡.69.67
나무, 벽을 보면 소변 자국이 있죠.
개들 소변 많이 보는 곳은 지나갈 때 냄새부터 다르고요.
산책은 하되 풀이나 나무 쪽으로 유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DD다
→ 세상여행 작성자
25.11.17 · 112.♡.168.249
이런 건 훈련이 어려울까요;; -
국국수나냉면
25.11.17 · 118.♡.92.157
사유물은 안되는거죠. 사실 거리 전봇대도 안되는 건데 말예요. 목줄 낚아채는 걸 주저하는 견주 분들이 참 많아요. -
DD다
→ 국수나냉면 작성자
25.11.17 · 112.♡.168.249
견주분들이 이 부분도 좀 신경 쓰면 어떨까 싶네요... -
메메밀꽃질무렵
25.11.17 · 59.♡.33.78
주택에 사는데, 집 화분에도 뿌리고 갑니다. 참 뭐라... -
DD다
→ 메밀꽃질무렵 작성자
25.11.17 · 112.♡.168.249
꽃나무니깐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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