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임 (112.♡.29.145)
2025년 11월 18일 AM 08:03 · 수정됨(10:56)
겸공에서 박구용 쌤이 맘다니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던데.. 심지어 ‘이재명과 비슷하다’ 라는 코멘트까지 하셨는데요. 리서치를 안하셨거나 나름의 맥락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평가를 보류할 인물로 보여집니다.
맘다니는 사회주의를 표방하긴 하지만 꽤나 훌륭한 집안 출신의 엘리트입니다. 아버지는 콜롬비아대 교수고, 엄마는 영화감독이에요. 사회적으로 영향력도 큰 사람들이구요. 이재명과는 근본부터 다릅니다. 맘다니 스스로도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했습니다. 맘다니는 우리가 보통의 생각하는 ‘일하는 삶’을 살아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주거상담을 자처해서 하고 랩퍼로 활동한게 다입니다. 그가 하원에서 통과시킨 법안은 단 3개인데, 내용을 봐도 그닥 별볼일이 없는 법들입니다..
물론 이 사람은 연설도 잘하고 선동능력은 확실히 있다고 보여지며, 다른 능력이 있다 없다를 떠나 이사람의 출현이 지금 시국에 ‘의미’가 있을 순 있지만, 이 사람이 과연.. 어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는 적어도 이 사람의 이력을 봤을 때는 쉽게 예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댓글 (18)
-
제제리아스
25.11.18 · 106.♡.196.16
딱봐도 이준석이나 안철수 하고 비교를 해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
아아무개00
→ 제리아스
25.11.18 · 178.♡.142.161
정치적 결을 보면 언급하신분들 스펙트럼의 거의 정반대일겁니다. -
다다모임
→ 아무개00 작성자
25.11.18 · 223.♡.95.1
좌파 이준석이 나온다면 우파 이준석보다 훨씬 끔찍하죠. 다만 이사람이 그럴거라는건 아니구요. -
아아무개00
→ 다모임
25.11.18 · 178.♡.142.161
좌측에서 여혐하고 약자혐오한다면.. 아마 데뷔도 하기 전에 주변사람 다 떨어져나가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않을까요 ㅎㅎㅎ -
아아무개00
25.11.18 · 178.♡.142.161
권한이 생각보다 없는 자리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내각(이라하나요 시장도?) 짜는것 보면 정치감각은 예상했던것보단 훨씬 괜찮은것 같더군요. 일단 이 선거승리는 경직된 미민당에 대한 경고성 투표인것도 크고요.
네포베이비 레토릭은 전형적인 보수언론 프레임이고 들여다보면 전형적인 미국엘리트는 아닌것같고요.. 일단 저쪽 동네에선 우간다 무슬림인것부터 심각한 디메리트라ㅎㅎ
선거 초반부터 인터뷰하는것 몇번 레딧에서 보다 관심가지고 쭉 지켜봤는데, 바닥부터 시작해서 노조원들과 협력하고 길거리에서 인터뷰하고 했던 모습들 생각하면 권한만 주어지면 생각보다 헤비히터가 될것같습니다. 노조이끌고 성공적으로 결과물도 내놓고.. 91년생인데 업적이 주루룩 있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
제제리아스
→ 아무개00
25.11.18 · 106.♡.196.16
안철수도 처음 무릎팍도사에서 여론탄후 바로 대통령 후보인지도로 강한 상승세였죠.
그당시엔 딱히 국짐 스탠스도 아니었습니다. 혁신이라는 허울을 둘러쓰고 나타났으니 말이죠.
그러다가 뭔소리를 하는지 갈팡질팡하다가 자기 갈곳 찾아갔죠. 맘다니는 과연 다르다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
아아무개00
→ 제리아스
25.11.18 · 178.♡.142.161
맘다니는 그당시 안철수랑 비교해도 선명도 문제는 없을겁니다. 맘다니는 제3의 길/대안/혁신 이런 키워드기보단 샌더스쪽의 직계 사회주의자라 보는게 맞지요. 오히려 너무 선명해서 미국같은 보수적인 사회에서 버틸수 있을지 염려는 되네요 -
다다모임
→ 아무개00 작성자
25.11.18 · 223.♡.95.1
맞습니다.. 앞으로 세계에 긍정적 역할을 할 사람인데 운도 좋은 사람이길 바라야죠. 우선은요. -
다다마스커
25.11.18 · 220.♡.246.38
펨뚜과겠군요
단 한번도 땀흘려 돈 번적 없는 인간들을 저도 안믿습니다 - 작
작은눈
25.11.18 · 211.♡.196.6
아직 91년생이라
뭘 할지
어떤생각으로 일을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