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나온 뼈 때리는 대사...
이
이시도르 (110.♡.49.138)
2025년 11월 18일 PM 01:57 · 수정됨(15:06)
조회 1,917 공감 0
회사라고는 코스닥 상장회사만 다녀봤지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에서 인사부장의 이 멘트는 정말 뼈가 아프도록 시렵더군요.
"와, 진짜 형! 왜 이렇게 자아가 비대해?"
작년 권고사직 당한 후, 백수신세인데...
돌이켜보면 저는 쥐뿔도 없으면서, 제 아랫배만큼 자아가 많이 비대했던 거 같아요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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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이쪄으
25.11.18 · 121.♡.16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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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밝은계절
→ 흐이쪄으
25.11.18 · 112.♡.40.2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한 이 중에는 자신이 일을 만들어 돈을 주는거 아니냐고라고 주장하는 고갱놈도 봤습니다.
해주고 싶은 말은 "니가 없어도 그 일은 내가 하게 되어 있었어" 입니다. -
나나와함께
25.11.18 · 210.♡.186.13
이 배우는 인사과, 내사과 전문 배우신가요 ㄷㄷㄷ -
깜깜딩이
25.11.18 · 210.♡.65.2
저는 난다긴다하는 인간들 틈바구니에 있었더니
자아가 아주 잘 쪼그라들어있습니다. - 로
로스로빈슨
25.11.18 · 124.♡.249.204
사실 회사에서 가장 자아가 비대한 인간들은 저런 인사 쪽 인간들이죠. 이번 삼바 유출 자료에서도 알 수 있지만 고과 좀 다른 부서에 비해 잘 받고 인력 관리한다는 명목하에 권력 좀 휘두른다는 착각으로 다른 직원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
심심이
25.11.18 · 218.♡.158.97
저 장면이 자아가 비대한 인사 부장이 선배 부장을 비꼬는 장면이나 마찬가지죠.
자기 할일을 선배한테 시켜 놓고 회사일(?)이라고 심부름 하나 하라는 식으로 낚으려고 했으니 말이죠 -
33com
25.11.18 · 211.♡.99.199
십수년 몸담다 보면 동화가 되는걸 껍니다. 3자 입장에서 보면 황당할 때가 있죠.
사치품 영역의 재화를 판매하는 곳에서 느끼는 후기들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는것 처럼요 -
뱃뱃살대왕
25.11.18 · 121.♡.67.115
간혹 "갑" 회사와 거래하다보면 그 회사 위상이 담당자 개인의 자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우산이 벗겨지면 자기자신은 별거 아닌데 대부분 그걸 저기 김부장처럼 된 후에야 알게 되더군요. -
인인현
25.11.18 · 211.♡.202.224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 관련 제품 판매 매장에 있는 "일부" 점원들에게서 저런 거 많이 느꼈습니다. 자기가 무슨 스티브 잡스인 줄 알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본인 역시 그 거대한 기업 안의 부품이면서, 마치 자기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사람으로 착각하시는...
그러다 어찌저찌 저희 회사 입사까지 하시는데... 자존심 못 버리고 뻐팅기다가.. 1-2년 사이에 다 팅겨져 나가시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