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42)
2025년 11월 18일 PM 02:59 · 수정됨(15:58)
게시물은..분명 눈으로 보는 "글" 이지만..
이걸 현실에 반영하면..누군가가 광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어떤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니는 광장에서..
다들 각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고 치면..
우리는 하루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황이겠죠..
정치적 사안..
살아가는 이야기..
연애나 고민..
여러가지 게시물들을 보며..
글을 쓴 사람도..글을 읽는 사람도..글의 주제에 따라..
공감을 하는 사람도..혹은 반대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만인만색이라 했으니 말이죠..
더군다나 글쓴이나 글을 읽는 이가..
"내 생각 정도면..보통의 기준 아니냐..?"
라고 성급한 일반화..를 할 수 있다 보니..
만인의 공감을 받는 게시물은..쉽게 나오기 힘들다 봅니다..
그 와중에..후방 게시물의 경우는..
취향과 성향에 따라..더욱 갈리는 내용일 수 있는데..
후방 게시글을 쓰는 분이나..게시물에 호의적인 분들은..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다 겪어봤을 것이다..'
'겉으론 아닌척 하지만 뒤로는 다 보는거 아니냐..'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농담을 섞어 가벼이 여기실수도 있습니다..
같은 글을 읽은 1만명 중..
9900명이 즐겁다하고 100명이 불편하다면..
그건 불편한 게시물일까요?
아니면 100명의 불편한 사람들이 있는걸까요..?
소수의 불편함에 대해 존중할 것인가..
소수의 불편함만을 부각시킬것인가..
민주주의라는게 다수의 선택으로 돌아간다고는 하지만..
항상 바른 결정만 나오는건 아니다보니..(오세이돈이나..용산 돼지가 탄생한것만 봐도 그렇죠..)
특히, 취향이나 성향을 타는..게시물에 대해서..
'나는 그것이 문제라고 본다.'
'나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라고..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인거 같습니다..
명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본의아니게 소수에게 불편함을 제공한 사람도..
불편하지만 소수에 포함되는 사람도..
서로 조금씩 양해를 하면..어떨까..싶네요..
댓글 (18)
-
고고구마맛감자
25.11.18 · 124.♡.82.66
-
금금도리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25.11.18 · 116.♡.110.42
아이고 별말씀을..>ㅂ<)
부끄럽네욬!
게시판은..분위기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니편 내편으로 나누어 다투지 않고..
적절히 융화되어서 서로 다독이고 응원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계속 유지가 되면..참 좋지 않나..싶습니다..>ㅂ<) -
NNunki
25.11.18 · 14.♡.149.23
이제 거기에 대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대면서 그거때문에 싸움이 커지는거지요.
가족을 언급한다든지, 분명 정치적 성향 등 방향은 같은데 그 대척점인 패륜사이트나, 극단적인 모 집단 같다고 한다든지 라는 등이요. -
금금도리
→ Nunki 작성자
25.11.18 · 116.♡.110.42
그렇습니다..
내가 맞다! 라고 하는 순간..다툼이..ㅜ_ㅜ -
레레인민트
25.11.18 · 39.♡.55.17
전 이번 이슈에서 눈에 띄는 한명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뭔가 분탕질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
금금도리
→ 레인민트 작성자
25.11.18 · 116.♡.110.42
크흡..ㅜ_ㅜ -
미미니캣
→ 레인민트
25.11.18 · 211.♡.204.180
아마 저하고 같은 분 주시하고 계실듯 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하고요... -
삼삼진에바
25.11.18 · 182.♡.240.10
구도심같은경우면 이미 합의점을 찾은거라 더 할말도 없을텐데 여기는 구글의 태클이 걸려서 아예 안올리는건 당연히 맞는데 애초에 후방이라고 올린게 실제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후방도 아니였다는게 잊혀진거 같더군요. 그뒤로 같은 말 반복입니다. -
금금도리
→ 삼진에바 작성자
25.11.18 · 116.♡.110.42
그렇군요.. -
고고구마맛감자
→ 삼진에바
25.11.18 · 124.♡.82.66
진짜 일상복과 아이돌 직캠정도의 자료인데 후방이란 말머리가 문제가 된다고 하다가
일이 커졌고 그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그건 묻혀져 버리고
그냥 후방만 남게 되었죠...;;;
참 갑갑할 뿐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늘 느끼지만 글쓰는 솜씨가 좋으신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는 뭐 너무 투박하기 그저 없거든요.ㅎㅎ
아무튼 커뮤질하면 100% 내 맘에 드는게 어디있겠습니까?
적어주신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 누군가는 불편 할 수 있고
내가 불편한 것 누군 좋아할 수 있으니깐요.
생각의 관점이 서로 다르고 이걸 좁히기엔 사실 다들 너무 컸죠..ㅋ
그래서 그냥 말그래도 그러려니 이해하면서 서로 배려 같은 양보 같은 이해를 하며
커뮤질을 하는 거라 봅니다.
근데 뭐 사실...
그게 제일 힘들긴 합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