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란걸 해봅니다) 이제 좀 심드렁한 버켓중 산티아고길 순례
Whinerdebriang

Lv.1 Whinerdebriang (175.♡.43.229)

2024년 5월 5일 PM 10:39 · 수정됨(23:55)

조회 644 공감 0

저도 언젠간 갈수있을까요?

나이들어 잠자리 화장실이 무엇보다 중요한 여행조건이 되버려서..ㅠ

도미토리 공용화장실 찬물 콜라보 +

MBTI에 안맞는 외국인친구 (억지춘향식)사귀기 노땡큐 


그러나 저 버킷은 무좀은 감수해야하고

끼니는 딱딱한 빵에

그늘이라곤 없다고 들었어요

 (진즉에 다 책으로 해봄..)


그래서 오늘도 남의 경험을 내 것인 마냥...꿈이라도 꿔봅니다

댓글 (5)

  • 후로다이버

    후로다이버 Lv.1

    24.05.05 · 114.♡.244.103

    한국인이 하도 많아서 예전의 로망(?) 아닌 로망이 좀 사라지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교적인 의미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트레킹들이 훨씬 비용 대비 만족도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 Turandot

    Turandot Lv.1

    24.05.05 · 219.♡.17.170

    안나푸르나 풀코스로 트래킹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 달콤오렌지

    달콤오렌지 Lv.1

    24.05.05 · 221.♡.28.92

    펌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다들 각자만의 사연으로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 포크리스

    포크리스 Lv.1

    24.05.05 · 125.♡.70.134

    저도 버킷리스트에 있기는 한데 나이가 들수록 실현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네요;;
  • Java

    Java Lv.1

    24.05.05 · 116.♡.66.77

    제가 전에 귀농한 유명인사의 댁에 찾아가서(모임) 카풀로 올라오기로 했던 회원이 술먹고 주정깽판을 치는 바람에,
    혼자서 추적추적 10리 쯤을 걸어서 읍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걷는건 워낙 이골이 나 있습니다만.
    그 정도 거리를 혼자서 걸을거라곤 생각도 못한 상태에, 헛헛한 마음으로 걷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이른 봄의 따스한 햇볕과 황량한 들판이지만 파릇파릇 나고 있는 싹들 새들의 지저귐,
    그리고 왠지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아~ 이게 진짜 고독이네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산티아고인지 어딘지 순례길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아~ 굳이 그 먼 곳까지 갈 필요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홀로 떠나면?
    되도록 외로울수록, 헛헛할수록, 정처 없을 수록 걷는게 의미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어디 나서서 걷지는 않고 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아~ 출퇴근에 열심히 걸어다니는건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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