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난이도는 정말 높은것 같아요
구
구운계란 (116.♡.25.180)
2025년 11월 18일 PM 07:37 · 수정됨(20:05)
조회 713 공감 0
최근에 제가 소속된 모임에서 단체사진을 찍어줄 일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찍으면 되지 하고 찍어주겠다 하고 덤볐는데, 이건 뭐 하다보니 난이도가 엄청나네요.
우선 제일 큰 부담은.. 진짜 일개 취미 사진러 주제에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한다는겁니다. 그 전까지는 혼자 찍고 보고 즐기는 수준이었는데, 누군가에게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순식간에 일이 되어버리는 중압감이 드는거죠.
거기에 구도부터가... 일단 기본적으로 아웃포커싱이 아닌 팬포커스에 가깝게 찍어야 하고 심지어 실내이다 보니 신경써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심지어 구도부터가 렌즈 주변부의 화질저하를 고려해서 평소보다 훨씬 넓게 잡아야 하고, 얼굴이 작아지다 보니 작은 떨림도 금방 표시가 나서 진짜 간신히 실내에서 노출 맞추고 나서도 1픽셀의 떨림 없이 딱 멈춘채로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다 찍고나면... 그다음부턴 모두 다 정상적인 표정을 갖고 있는 사진을 추려야 하고 말이죠.
뭐 배운것도 많았지만... 진짜 가벼운 맘으로 덤볐다가 피똥 싸는줄 알았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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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rsar
25.11.18 · 223.♡.80.253
여러장 찍어서 눈감은 사람을 없애는 테크닉이 필요할수도요. -
Wwidendeep79
25.11.18 · 140.♡.29.2
전 보통 연사로 찍어서 합성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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