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몽키 (119.♡.255.143)
2025년 11월 19일 AM 09:17 · 수정됨(11. 20. 10:17)
운전을 많이 하는 편이라, 저는 자율주행장치 덕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특히 야간운전이나 비오는날 등 내 눈이 판단하기 어려운 타이밍에는 꽤 좋아요.
다만 주행보조장치에 대한 신뢰를 100% 하지 않는데, 이에 대한 사례들을 좀 써보겠습니다.
1. 특정 구간에서 삐꾸가 난다. 가령,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 칠곡휴게소 구간 교각구간 중 커브길에서는 여지없이 삐꾸가나서 중앙분리대로 돌진.
2. 과속카메라 단속구간과의 부조가 은근히 있다. 예를들어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진입방향 단속카메라 경고가 뜸에도 신나게 부아아앙.
3. 급정거 구간의 경우에 판단을 못한다.
4. 운전자의 조작 개입이 우선인것 같으나 종종 개입되었다고 착각하는것같다. 아무것도 안하는데 비활성화 되서 놀랄때가 종종 있음.
주로 운행하는 국산차의 기준에서 종종 겪는 부분입니다. 차량이 세차가 되지 않아 그런것인지, 위성과의 통신을 하는(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분에서 찐빠가 나나? 하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여튼 자율주행이라는 브랜딩이 익숙해져서 자율주행이라고 저도 말하기는 합니다만 결코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먼 주행보조라는 생각으로 운전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차선보조 정도의 기능까지만 키고 운전해요.
운전 많이하시는 앙님들께서도 이 기능에 대한 경험들이 많으실텐데, 운전시 놀라셨던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댓글 (16)
- 아
아브람
25.11.19 · 210.♡.108.130
-
옐옐로우몽키
→ 아브람 작성자
25.11.19 · 119.♡.255.143
단순 홍보에서 끝나는것보다 여러가지로 강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귀찮다고 자율주행자동보타기계 이런거 만들어 파는것 부터 제제 하는 식으로요 -
NNoaec
→ 아브람
25.11.19 · 211.♡.247.201
핸들손은 기본입죠 - 이
이빨
25.11.19 · 39.♡.153.214
차가 2대 인데, 하나는 2010년식이라 아무 것도 없어요.
다른 하나는 ADAS가 달려 있어서, 가끔 고속도로에서 쓰는데요,
아직 큰 오작동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선 유지, 속도 유지, 비상 제동 등등 전부 보조 기능으로 생각하지,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거든요.
자율주행으로 부르지도 않습니다.
업체에서는 액티브 레인어시스트니 뭐니 복잡한 이름들 많이 제시하는데요,
부르기도 어렵고 해서, 그냥 전부 스마트크루즈나 ADAS 로 부르죠. ㅎㅎ
가끔 제가 놀랄 때는 속도 유지하면서 가려는데 앞에 차들이 느리게 가서 차선 변경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100 세팅하고 가는데 앞에 트럭이 느려서 80으로밖에 못 가는 상황일 때 자동으로 간격을 조정하면서 달리잖아요.
그러다가 추월하려고 깜빡이를 켜면, ADAS가 추월 차선으로 가면 앞이 빈다는 것을 감지하는 것인지,
갑자기 속도를 100으로 맞추기 위해 알아서 올립니다.
그런데, 이게 좀 급가속이라서 당황할 때가 있어요. 저는 깜빡이만 켰는데...
그 외에는 보조장치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옐옐로우몽키
→ 이빨 작성자
25.11.19 · 119.♡.255.143
홍보차원에서 그랬겠지만 모 드라마 마지막장면에서 자율주행 키고 키갈하던 그것때문인지
의외로 많은 분들이... (또르륵...) 실상은 아닌데 말이죠 -
NNoaec
→ 이빨
25.11.19 · 211.♡.247.201
깜박이를 켜면 해제된다는 느낌일까 그렇더라구요. - 전
전방사람
25.11.19 · 39.♡.25.218
저도 반자율주행보조 믿고 운전하다가 2번 가드레일에 박아서 반자율주행보조를 켜고 가더라도 두 손은 항상 핸들에 위치하고 운전합니다. -
옐옐로우몽키
→ 전방사람 작성자
25.11.19 · 119.♡.255.143
아몰레드 처럼 홍보식으로 용어를 너무 나이브하게 설정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의외로 자율주행 기술을 초 미래의 퓨쳐테크라고 맹신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안전운전하세요! -
김김링크
25.11.19 · 210.♡.105.1
현재 보편적으로 쓰이는 2단계 자율주행 서비스는 차량이 온전히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운전을 하되 사람이 실수할때 발생하는 휴먼에러를 보정하는 단계 까지만 작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에 포함된 모든 기능들은 다 XXX보조라는 이름을 달고 있죠.
https://www.hyundaimotorgroup.com/ko/innovation/CONT0000000000005027 -
옐옐로우몽키
→ 김링크 작성자
25.11.19 · 119.♡.255.143
자율주행응로 가는 단계라는 의미로 XX단계 자율주행 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다됐네?'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생긴 괴리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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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든 끄든 핸들에 손은 항상 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