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1월 19일 AM 09:34 · 수정됨(09:40)





“밥 잘 먹을 거예요? 엄마 아빠 말 잘 들을 거예요?”
희뿌연 분장, 축 늘어진 생머리, 날카로운 목소리까지 꿈에서라도 마주치면 식은땀이 날 것 같은 겉모습과 달리 그가 건네는 말은 의외로 따뜻하고 현실적이다. 특히 순간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는 ‘기술’만 놓고 보면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못지않게 시원하다.
[....]
이번 시즌 처녀귀는 분장도 한층 정교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합류해 분장만 최소 1시간, 지우는 데에도 적지 않은 공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섬세하게 신경 쓴 것은 혼을 실은 연기다.
정씨는 아이들의 감정과 반응을 눈빛, 몸짓, 목소리로 읽어낸다. 겁에 질린 아이에게는 몸을 살짝 낮춘 채 시선을 맞추고 장난기 있는 아이에게는 장단을 맞춰 흥미를 유발한다. 발걸음 하나, 걸음 속도까지 조절하며 ‘처녀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간혹 어린아이한테 트라우마 남기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긴 한데, 현장에서 보면 오해가 풀릴 거예요. 저희도 가까이 오기 꺼리는 부모님이나 아이에게는 절대 다가가지 않아요. 정말 괜찮겠다 싶은 경우 또는 부모님이 정말 간절히 원할 때만 나서요. 그게 현장을 지키는 센스죠.”
=====================================
ㅋㅋㅋ 내년에는 한번 가봐야겠군요
댓글 (2)
-
열열린눈
25.11.19 · 223.♡.80.123
-
나나와함께
25.11.19 · 210.♡.186.13
애기들 자다가 경기 일으킬것 같은데요..ㄷㄷㄷ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민속촌 아직도 사유재산인가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sc=tab.m_news.all&where=m_news&sm=mtb_jum&query=%EB%AF%BC%EC%86%8D%EC%B4%8C+%EB%B0%95%EC%A0%95%ED%9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