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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무력화’라는 표현, 살짝 좀 언짢네요

Lv.1 클라시커 (211.♡.83.207)

2025년 11월 19일 AM 09:47 · 수정됨(11. 20. 04:09)

조회 3,026 공감 0

출마할때 지역당원에게 추천서명 받고나서는

그 다음엔 어떤 안내도 못 받아본 권리당원 입장에서,

오늘내일 시행되는 ‘권리당원-대의원 간 표 등가성 정상화’ 앙케이트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대의원무력화’라는 표현 쓰는거 적잖이 언짢군요.


‘무력화’라면 힘이 있다는 이야긴데, 그동안 뭘 했으며 나는 당원의 총의를 어느 힘을 위해 썼는지 정도는 평소에 소상히 밝혀주시고 무력화니 어쩌니 운운하시는게 순서 아닌가 싶고요.


둘째로 정당법 언급하셨는데, 대의원 제도가 정당법상 보장되어 있다고 드신 조항이 정당법 제29조면, 그 취지를 잘 보세요.

대의기구는 ‘당원의 총의를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입니다.

표의 등가성을 정상화하는게 대의기구의 철폐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표의 등가성을 정상화해서 당원 총의를 반영할 수 있다면 제29조의 입법취지와 전혀 배치되지도 않아요.


표 등가성 정상화가 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갑툭튀해서 저런 수사쓰는거, 진짜 누굴 빙다리 핫바지로 보십니까?

댓글 (34)

  • 보리앙

    보리앙 Lv.1

    25.11.19 · 59.♡.2.209

    대의원특권무력화 라고 합시다.
  • 김남용

    김남용 Lv.1 → 보리앙

    25.11.20 · 125.♡.237.35

    간단하면서도 완벽한 설명이네요!
  • Rider_man

    Rider_man Lv.1

    25.11.19 · 115.♡.228.136

    공감합니다!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25.11.19 · 222.♡.32.74

    100% 동의합니다.
  • 랑랑마누하

    랑랑마누하 Lv.1

    25.11.19 · 222.♡.12.199

    그 무력화를 하기 위해 하는 투표니 좋습니다.
    그 표로 수박적 권력을 휘둘렀으니 이제 내려 놔야죠.
  • 타조

    타조 Lv.1

    25.11.19 · 211.♡.226.7

    동의합니다.
  • gksrjfdma

    gksrjfdma Lv.1

    25.11.19 · 1.♡.216.81

    네 사실입니다
  • Junppa

    Junppa Lv.1

    25.11.19 · 222.♡.27.239

    이것도 봐도 반드시 "무력화"해야겠네요..
  • 밝은계절

    밝은계절 Lv.1

    25.11.19 · 112.♡.40.2

    간접 민주주의의 한 형태로 대의원에게 그 권한을 몰아 줬던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발달과 더불어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접 민주주의를 좀더 줄이고, 당원들의 권리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서 대의원 무력화가 아닌, 당원권 회복이 더 맞는 말입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11.19 · 183.♡.123.226

    그 직전에 올린 글이 "일본이 망한다면 빼오고 싶은 기업있나요?" 여서 느낌이 좀 그랬습니다.
    저랑은 생각이 많이 다른 분 같다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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