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제미나이3 에게 작문을 시켜봤습니다.ㄷㄷㄷ
고구마맛감자

Lv.1 고구마맛감자 (124.♡.82.66)

2025년 11월 19일 PM 12:18

조회 842 공감 0


이 그림을 주제로 써보라고 했는데




<초록 감옥의 죄수>

사람들은 여길 '평화의 언덕'이라구 부른다. 끝없이 펄쳐진 초록색 보리밭...

그 한가운데 덩그러니 서있는 날 보며 다들 '그림 같애'라고 감탄하곤 했지.

셔터를 눌러대는 표정들은 밝았지만, 난 그들이 끔찍히 싫었어.


걔네는 몰라. 이 넓은 초록색 들판이 사실은 날 가두는 거대한 감옥이란 걸.


내 발목은 차갑고 축축한 흙속에 영원히 박제되있어.

뿌리가 깊어질수록 난 안정이 아니라, 더 깊은 어둠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공포를 느껴.

바람 불 때마다 가지가 흔들리는건 춤추는게 아냐. 제발 날 여기서 뽑아달라고, 데려가달라고 발버둥치는거였다구.


저 멀리 회색 구름이 몰려오네...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금방 떠나버리겠지.

그럼 이 넓은 들판엔 다시 지독한 적막만 남을꺼야.


도망칠수도, 죽을수도 없는 난 오늘도 싱그러운 척 하는 잎사귀 뒤에 숨어서 소리없는 비명을 질러.


난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갇혀버린, 영원한 무기수다.





저보다 잘 쓰네요.....ㄷㄷㄷ

댓글 (2)

  • 란초

    란초 Lv.1

    25.11.19 · 118.♡.2.76

    앗 제미나이가 그냥 저런 글을 쓰지는 않았을테고 고구마맛감자님의 평상시 마음이 반영된 글 아닐까요

    근데 문장력이 장난없네요.
    ChatGpt는 또 다시 뒷전으로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란초 작성자

    25.11.19 · 124.♡.82.66

    단지 사진과 함께 명령어로 고등학생 수준으로 감성적이고 어두운 느낌 그리고 맞춤법도 적당히 틀리게 해달라고 했을뿐입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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