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피지컬: 아시아 보고 느낀 점
지
지하철승객 (183.♡.232.82)
2025년 11월 19일 PM 08:16 · 수정됨(21:16)
조회 1,926 공감 0
- QUEST 1: 영토 점령전은 게임성이 많이 떨어졌다.
- QUEST 2: 한국팀이 1등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조직된 힘은 강하다는 것, 그리고 한국이 우승팀이 될만한 저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 QUEST 2.5: 공 뺏기에 골 규칙을 넣은 건 좋았지만, 실제로 활용이 잘 되진 않아서 좀 아쉬웠다.
- QUEST 3-1: 김동현이 기둥 뛰어넘기에 올인한 전략은 좋았다. 다만 호주팀이 너무 강했을 뿐.
- QUEST 3-2: 돌장승 버티기. 일본 진짜 너무하네.
- QUEST 3-3: 오래 매달리기. 최승연 정말 잘해줬다.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을 듯.
- QUEST 3-4: 자루 넘기기. 순서 뽑기가 절반 해 준 듯. 에디도 존재 자체가 재앙이었다.
- QUEST 4-1: 배틀로프에서 보여준 일본 이토이는 정말 경이로운 듯. 호주는 이 퀘스트 하나만 넘었으면 우승이었을텐데 많이 아쉬울 듯.
- QUEST 4-2: 기둥 돌리기는 김동현의 2번째 전략이 완벽히 적중. 완벽한 압승. 매우 편안한 시청 시간이었다.
- QUEST 5-한국: 성 점령전에서 김동현의 3번째 전략도 결국 3팀 중 최선이었음을 결과로 증명.
- QUEST 5-몽골: 엥흐어르걸은 힘, 지능을 모두 갖춘 만능 캐릭이었다.
- QUEST 5-일본: 매뉴얼이 없으면 위기 순간을 대처를 못하나 싶은 무력한 모습. 그리고 북산 엔딩.
- QUEST 6-1: 1세트를 진 시점에서 빠르게 김민재의 힘이라는 대응책을 찾아 2, 3세트를 이긴 윤성빈 센스의 대승리.
- QUEST 6-2: 쇳덩이 되게 가볍네. 게임이 되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절묘한 밸런스로 맞아떨어진 게임이었던듯. QUEST 6-1처럼 빠르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정한 한국팀이 대단했음.
- 김동현 선수는 매 게임마다 간절함을 보여주는 리액션과 함께 팀의 브레인으로 정말 큰 역할을 해준 1등 공신.
- 한국팀 전략의 코어 역할을 해준 김민재 선수 정말 대단했다. 군말없이 힘든 짐을 짊어져준 핵심 인재. 50kg 상자를 혼자 수레에 들어올리는 모습은 천하장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듯.
-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일을 해 주며 한국팀 전략의 빈틈을 모두 메꿔준 윤성빈 선수도 놀라웠음.
- 아모띠 선수도 힘, 스피드, 지구력 모든 방면에서 밸런스를 갖춘 팔방미인으로 완벽히 1인 이상의 역할을 해준 듯.
- 상대가 너무 안 좋아서 개인전에서는 패배만 겪은 최승연 선수. 능력은 충분히 보여주었으니 어깨를 펴면 좋겠다.
- 개인전보단 팀전이 돌발상황이 많아 재밌다.
- 몽골 선수들은 이 방송으로 정말 많은 것을 얻었을 것 같다. 또한 그 만큼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서 감사한 마음.
- 일본 팀은 뭔가 전략없이 부딪힌다는 느낌을 많이 준듯. 그 덕에 호주 발목을 제대로 잡아줘서 한국 승리에 한 몫 해 주긴 했지만.
- 동남아 국가들은 다시 이런 기회가 온다면 다음엔 정말 좋은 팀을 구성해서 참여해주면 좋겠다.
- 엥흐어르걸, 이토이, 하시모토, 아디야수렌, 피나, 루사미카에, 케이틀린, 저스틴 코베니는 첫 인상과 다르게 더 높은 피지컬을 보여줘서 놀랐다. 특히 엥흐어르걸 선수 완전 깜놀.
- 슈퍼본의 태국팀은 좀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빨리 탈락해서 조금 아쉬웠다.
- 돔 토마토는 전문가가 왜 전문가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그저 놀라울 따름.
- 필리핀의 레이는 이번 방송 때문에 가장 이미지가 추락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 피지컬: 아시아 처음은 명성이 없어 각 국가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음 피지컬 컨텐츠는 강력한 선수를 더 쉽게 수급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 어쩌면 그 때문에 다른 국가가 강해져 이번이 대한민국이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모르겠다.
- 아시아라는 이름 넣고 호주 참가는 아무래도 안 어울리긴하지만, 피지컬: 오세아니아 를 할 수는 없으니 인정할 건 인정해야
대충 이 정도의 감상이네요.
뭔가 느긋하게 몇 시간동안 영상 감상하는게 어려운 편인데, 피지컬: 아시아는 재미있게 잘 즐겼네요.
다음 작품인 피지컬: 100 USA는 또 어떻게 등장할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다시 팀 게임을 또 빨리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6)
-
Mmagicdice
25.11.19 · 1.♡.68.36
일본 돌장승은 좀 짜치긴 했어요 ㅎㅎ -
지지하철승객
→ magicdice 작성자
25.11.19 · 183.♡.232.82
뭐 결과만 따지면 최선의 선택이라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요. - 눈
눈팅이취미
25.11.19 · 182.♡.218.38
공감합니다. 국가 대항전 너무 재밌구요. 이번에 한국이 왜 대단한지 깨달았습니다. 몸 뿐만 아니라 머리도 쓰더라구요. 한국은! -
지지하철승객
→ 눈팅이취미 작성자
25.11.19 · 183.♡.232.82
피지컬 100도 그냥 그 피지컬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 재미있었는데,
거기에 전략과 응원팀이 추가되니 더 꿀잼이네요.
전력전 밀기 1세트 지고 빠르게 문제 찾아서 해결하는 모습과
성 점령전에서 경사로에서 수레에 밀리지 않게 괴는 모습 보면서
한국팀은 정말 바로바로 문제 캐치해서 해결하는구나 싶더군요. 머리 진짜 잘 썼어요. -
솜솜다리
25.11.19 · 211.♡.205.190
이거 국가별 만들고 나라별 경쟁 만들면 대단할거 같네요 영상을 보기시작한순간 어느새 밤을 새고 있을만큼 잼있네요. 올림픽보다 잼있어요 -
지지하철승객
→ 솜다리 작성자
25.11.19 · 183.♡.232.82
게임 자체도 단순한 올림픽보다는 아무래도 연출로 재밌는 부분만 뽑아서 보여주니 재미면에서는 올림픽보다 나을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공정성에서는 딸릴 수 밖에 없겠지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