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11월 20일 PM 10:48 · 수정됨(11. 21. 13:30)
집사는,
오늘 중간관리자 시험 전 마지막 출근을 하였읍니다.
내일 휴가 내고 금토일 마무리(?) 공부,
월요일 여유롭게 어느 연수원으로 출발, 연수원 앞에 잡아둔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뒤,
화요일에 입소해서 금요일까지 3박 4일 간의 시험 겸 연수가 시작됩니다.
사무실에서 마지막 응원을 받고 퇴근을 하니,
이제 실감이 좀 납니다.
(대충 X꼬 쫄린다는 말)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에게 잘 익은 잎을 줘봅니다.
화분에 나누어서 심은지 근 7일만에,
싹을 틔웠습니다.

이렇게 총 4개 화분에다가 심었는데,
어느 화분에 어느 씨앗을 심은 것인지는 모른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새싹 화분을 받아든 대봉이가 어안이 벙벙한 듯 합니다.
대봉이 : 집사, 왠일로 새싹을 이렇게 예쁘게 키워왔냐옹..? (뭐 잘못 먹었냐옹?)

그리고는 새싹풀을 뜯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뜯는 그 와중에, 슬쩍 집사를 쳐다봅니다.

(대봉슬쩍)
첨엔 잘못봤나 했지만,
느린 장면으로 한 번 보면,

이눔이 아주 왠일이냐는 듯이..
집사를 슬쩍 흘려봅니다.

아무튼 열심히 새싹풀을 뜯는 대봉이
그런데 얼마 가지않아, 시들해집니다.

그래서 이번엔 새로운 새싹풀을 조공해봅니다.
풀 자체가 약간 짙은 색을 띄어서,
설마 좋아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집사를 한참을 흘겨보고(꼬라보고)는 새싹풀 탐색을 시작하는 대봉입니다.
(근데 좀 오래 꼬라봅니다..? 대체 왜? ㅠㅠ)

이번 풀이 아까 풀보다 더 맛있나봅니다.
아주 풀을 뽑아내어 먹읍니다. ㅎㅎㅎ
느린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보면,

좁쌀 가득한 앞니로 아주 야무지게 풀을 뽑아냅니다.
이 후에도 풀을 3-4 가닥을 뽑아내어 씹어먹었는데, 뽑아낼 때 마다 풀이 '똑! 똑!' 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너무 웃겼습니다. ㅎㅎㅎ
(영상 촬영 중에 집사들의 대화가 들어가서 영상을 올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읍니다.)

그렇게 아까보다 훨씬 오랫동안 새싹풀을 뜯은 대봉이 ㅎㅎㅎㅎ

신나게 풀을 뜯고 나서는,
남집사가 정성들여 달인 십전대봉탕도 조공을 합니다.

한참을 풀을 뜯고, 간식을 먹고,
현봉 타임을 갖고 있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오늘 맘에 쫌 들어땨옹..? 앞으로도 요청하기 전에 미리미리 챙겨서 바치도록 하여라옹..!! 🐯😎

그렇게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봉합성을 하는 대봉이의 낮이었읍니다.
그리고 간밤에는 봉치산, 봉피아로 변신하는 대봉이를 위해,
거실에 낮의 풀떼기를 내어놓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 왼쪽 새싹풀을 열심히 혼낸 흔적만이.. ㅋㅋㅋㅋ
이제 새싹풀들은 낮동안 창가에서 생육,
밤사이에 거실에서 대봉이의 제물이 될 예정입니다.
새싹풀들 : 우리에게 새싹이라면서 이렇게 대우를 하다니 저게 인간이냐옹..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랜만에 새싹풀 뜯으니 넘 재밌었댜옹..! 삼쵼 고모 이모들도 혹시라도 삶에 흥미가 조금 떨어지셨다면, 과거에 내가 좋아했던 것들을 잠시나마 다시 경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댜옹..! 🐯❤️ 그리고 오늘 밤도 대봉 나잇과 함께 꿀잠 주무시는거댜옹..! 🐯😍

대봉 나잇❤️
@순후추 삼촌네의 순심이가 가족분들과 지구별에서 보냈던 기억들이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차기를, 그리고 강아지별에서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잘 뛰어놀기를 바라며(슈미야 순심이 만나서 잘 챙겨줘 😊), 순후추 삼촌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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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25.11.20 · 115.♡.157.90
대봉이 풀 뜯는 소리 한 번 들어보고 싶군요 ㅎㅎ -
노노래쟁이s
→ 할랴 작성자
25.11.21 · 106.♡.196.1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c89e5c1.jpg]
아주 똑 ! 똑 ! 거립니다 😅😅 -
시시커먼사각
25.11.20 · 49.♡.218.16
대봉아, 집사 시험 잘보게 좀 챙겨주라옹. 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11.21 · 106.♡.196.1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4ed5a37.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하도 유세를 떨어서 어젯밤엔 꿀잠자게 뒀댜옹..🐯😅 -
무무명
25.11.20 · 175.♡.222.15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62668b2.png]
굿나잇~ 사랑해. 관리자 시험,연수 잘 받고 오라옹 {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11.21 · 106.♡.196.1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6bbf045.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월욜아침까지 집사 관리 잘해서 보내주도록 하게땨옹..🐯😎 -
몬몬테크리스토
25.11.20 · 210.♡.232.102
대봉이가 간식을 먹고나서 봉합성을 하는 모습이 사람처럼 자연스럽다옹 ^^.
대봉이도 좋은 밤 되라옹~ -
노노래쟁이s
→ 몬테크리스토 작성자
25.11.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ed827e7.jpg]
대봉이 : 몬테크리스토 삼쵸온-! 나도 등따시고 배부른게 쵝오댜옹..🐯😍 -
Kkita
25.11.20 · 125.♡.203.162
쫄봉이병.
주꾸미 훈련병이 시험 잘 봐서 이병 진급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이빨) 편달(발톱) 바란다 오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11.2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3302372.jpg]
쫄봉이병 : kita 삼쵼-! 공식적으로 내가 집사에게 지도 편달을 한 번 하도록 하게땨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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