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원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다크라이터

Lv.1 다크라이터 (211.♡.121.179)

2025년 11월 21일 AM 09:56 · 수정됨(11. 22. 08:48)

조회 2,488 공감 0

김병기 원대의 최근 언행이 아닌,

국회 상임위 청문회 과정에서 나대는 야당 의원을 꾸짖는 모습을 본 영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제 입장에서 

과하게 나대는 국짐 의원을 꾸짖는 민주당 원대의 모습을 보는 것인데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음... 그 느낌을 비유하자면,

상당히 권위적인 아빠가 이유나 논리가 아닌,

아빠라는 권위 그 자체로 아이를 무겁게 짓누르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기 자식에게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야당 의원을 왜 저렇게 상대하지? 싶더군요.

좀 더 매끄럽게 논리적으로 찍소리 못하게 공격하는 방법이 있을텐데...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지난 번 국짐과의 협의 내용 번복으로 정청래 대표와 틀어졌던 모습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턱을 지켜든 모습일 것 입니다.


정 대표가 사과하며 일단락되긴 했지만,

당 내분을 저렇게 공개적으로 드러낸 모습은 너무 당의 고위층에 있는 모습답지 않다 싶었습니다.


우리는 일찍이 낙엽에게 당대표를 맡겨 본 적이 있고,

멧돼지를 검찰총장으로 열열히 환호하며 밀어줬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떤 인물이 그 자리에 올라 권한을 쥐고 행보를 보이기 전까지는

그 실체를 알기 어렵나 봅니다.


원내대표로 김병기에게 한 표를 줬던 사람으로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댓글 (17)

  • 봄이아빠

    봄이아빠 Lv.1

    25.11.21 · 118.♡.5.49

    딱 자기에 관련된 내용 아니면.. 그렇게 하지도 않더라구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11.21 · 211.♡.97.42

    호통치는 고압적인 태도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조폭의 모습 같았습니다.
    정청래, 추미애, 최민희 등의 위원장은 국회법과 상식에 근거해서 사이다를 주었는데
    김병기는 힘이나 직책으로 그냥 눌러버리는 느낌이라서 불편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저 자에게 권력을 쥐어주면 큰일 낼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민주지산M Lv.1

    25.11.21 · 218.♡.159.53

    김변기의 태도는 삼류조폭같은 거죠
    국정원내 권력 휘두르듯이, 정치를 똑같이 하는 거죠.
    특징이 권력으려고 뭐든지 하고, 권력을 잡으면, 니들이 어쩔건데 ( 윤의 사고와 똑같습니다 )
  • blowtorch

    blowtorch Lv.1

    25.11.21 · 61.♡.125.33

    행보를 보면 명민함과 노련함이 안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안정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이번 원내 대표직 수행으로 김의원에게 "물음표"를 찍었습니다.

    정치는 본인의 역량을 넘어서는 직책을 맡게되면 비극이 시작됩니다.

    당원들이 진면목을 알게되거든요.
    본인도 평판이 추락하는 걸 알고 무리수를 두게 되죠.
  • smarttech

    smarttech Lv.1

    25.11.21 · 58.♡.69.122

    개인적으로는 며칠전 국감에서 김은혜의원과 정책실장과의 설전이 오가는 중에 반말로 "정책실장"하면서 강압적이고 무서운 모습으로 호통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직접 한번 찾아보세요.
  • 남매아빠

    남매아빠 Lv.1

    25.11.21 · 222.♡.160.144

    워딩도 수준이 참 처참하죠 뒷감당 알아서 하시라....밤길 조심하소 이런느낌이잖아요
  • Xellos

    Xellos Lv.1

    25.11.21 · 61.♡.56.74

    시민(국민)과 함께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모든 고위직이나 감투를 쓰는 자리에 선출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제 휩쓸려서 판단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25.11.21 · 124.♡.188.32

    아니요 권력 잡기 전에 이미 압니다
    무시하고 뽑아줄 뿐이죠
    윤석열도 전철에 발 올리는 사진부터 수많은 시그널이 있어도 그냥 알고도 뽑아주는 겁니다
  • 돼지털세상

    돼지털세상 Lv.1

    25.11.21 · 218.♡.45.84

    우리가 신문이나 방송으로만 그 사람에 대한 평판을 접할 수 있어서 그렇지...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로 나왔을때....이미 시민단체나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김병기 의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하네요.
    소위 지역구 관리도 잘 못하는데...원내대표까지 하면은...과연 어떨까하고 말이예요....
    꼬마민주당부터 활동하셨던 시민단체대표님께서 맥주한잔 같이 하면서 저한테 해주셨던 말인데....진짜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 갑과을 Lv.1

    25.11.21 · 182.♡.114.195

    김병기는 이제 민주당 타이틀 달고 총선 나오기는 확실히 글렀죠. 3년 뒤에 경선 컷오프 되든, 아님 지 발로 나가든 선택해야 될 거 같습니다. 물론 나가도 곱게 나가진 않을테죠. 민주당에서 밀려난 녀석들이 늘 그래왔듯, 거하게 총질하며 나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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