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은 뭐하냐'는 머피의법칙님 질문에 대신 답변 드립니다.
H

Lv.1 Hayden (211.♡.120.141)

2025년 11월 23일 AM 02:35 · 수정됨(11.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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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법칙 - 박주민 의원님 의원실 비서관님

https://damoang.net/free/5332912


현재 추천글에 올라와 있는 머피의법칙님의 글을 읽고

제가 비록 박주민 의원 비서관은 아니고 일개 민주당원에 불과하지만

'응급실 뺑뺑이는 계속 되고 있는데 도대체 박주민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머피의법칙의 질문에 대신 답변을 드립니다. 


출처 : 머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0937?sid=100


지난 20일(목) 국회 보건복지위(위원장 박주민)는 질문하신 응급실 뺑뺑이, 특히 지방의 의료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인 지역의사제법(지역 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지역의사제는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 동안 정해진 지역에서 필수의료 분야 등에서 의무 복무하게 됩니다. 


박주민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검색을 해보셨으면 찾을 수 있는 정보인데 조롱섞인 질문을 하기 전에 찾아는 보셨나요? '서울시장 행보처럼 보이는 일 그만하고 일단 지금 해야할 일을 조금 해 달라'고요? 그동안 박주민 의원은 내란 특별재판부부터 사법개혁 검찰개혁 등 개혁과제에서 민주당에서 가장 앞장서서 목소리 내고 있습니다. 이사충실의무를 포함하는 상법개정, 전세사기 문제, 청년안심주택 문제, 배달노동자 안전문제, 극우현수막 치우기까지 제가 아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뭐하고 있냐고요? 민주당 의원들이 뭘 했는지 관심은 있으신지 되묻고 싶습니다.


저 글뿐 아니라 요즘들어 이상하게 민주당 의원들을 조롱하는 글들을 많이 봅니다.
다모앙 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도 유독 이런 글들이 많아요.


열심히 목소리내면 '왜 말 뿐이냐?' '발의만 하고 통과는 못시키냐'

집회에 참가하면 '국회에서 일하지 여긴 뭐하러 오냐'

'어짜피 오세훈이 질텐데'

'일은 하긴 하냐'

'법을 만들면되지 왜 나가서 1인시위나 하고 있냐' 


법안은 혼자 통과 못시킵니다. 지도부 동의없이 통과 못시켜요. 150명이 필요하니까요.

오죽하면 박주민이 추운겨울 야간노숙 농성해가며 사참위법을 통과시키자고 지도부와 국회의장을 설득해야 했겠습니까?

아니 애초에 잘못은 국힘이 했는데 왜 자꾸 민주당 의원들을 조롱하세요? 

누구 좋으라고요? 저는 목적이 좀 의심됩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좀 답답한 측면이 있지만 그건 의원 개개인의 탓이 아닙니다.

지도부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대통령 순방 성과 가리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밝혔습니다.

이에 불만이 있으시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하세요.

자꾸 대통령실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압박하는데 그렇게 못하게 해달라고.

지도부에도 말하세요. 개혁의 성과를 보이면 대통령 지지율도 올라갈테니 그냥 지르자고.

이런 건 조롱이 아니라 정당한 요구입니다. 


조롱하기 전에 먼저 민주당 의원들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일하는 민주당 의원들 많습니다. 박주민 의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중앙당에서 할 법한 당원 교육 아카데미가 벌써 14기가 진행 중이고

지역주민 당원들과 소통도 2016년 이후 쉬지 않고 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 말 뿐이라고 조롱하지 말고 응원을 좀 해주세요.

일하는 사람 힘 빠지게 조롱을 할거면 그냥 가만히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안되니까요.

댓글 (23)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5.11.23 · 175.♡.236.151

    박의원이 의료대란 때문에 욕먹는 이유는
    의사들에게 백기투항하는데 역할을 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헤 해명도 없었구요.
    이젠 서울시장 출마에 관련된 활동만 보이고 있으니까요. 스스로 호감도를 줄이고 있는 일이란거 알기는 하나 모르겠네요?
  • 탄소

    탄소 Lv.1 → 디카페인중독

    25.11.23 · 14.♡.228.243

    지금 당장 코앞에 닥친 의료 인력 위기를 해결한 것이고, 사람 죽어나가는데 자존심 싸움 하겠다고 버티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때 이미 한번 겪기도 했구요.
    미운 집단이기는 해도 어쨌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어떻게든 도움은 되니까요.
  • plaintext

    plaintext Lv.1 → 디카페인중독

    25.11.23 · 112.♡.131.209

    저도 디카페인님처럼 생각했는데
    다모앙 최근 박주민 의원실에서
    해당 상황에 대한 아쉬움 등을 설명했더라구요
    저도 그 말이라도 들으니
    아쉽지만 조금은 이해했습니다
  • 솜다리

    솜다리 Lv.1 → 디카페인중독

    25.11.23 · 211.♡.206.183

    의료는 다른사람이 했으면 달랐을거 같나요?
    당의 기본의견으로 가는거지 무슨 박주민이 망친걸로 상상하는건 지나치게 나간거 같네요 차라리 민주당을 머라하세요
  • 머피의법칙

    머피의법칙 Lv.1 → 솜다리

    25.11.23 · 221.♡.99.180

    원내대표랑 법사위원들이랑 다투는거 안 보이시나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잘 토의하고 의견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 H

    Hayden Lv.1 → 디카페인중독 작성자

    25.11.23 · 211.♡.120.141

    저 역시 같은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원실에 따져 물었어요.
    "의료공백사태를 초래한 건 윤석열인데 왜 이런 식으로 굳이 욕받이를 자처하느냐?"
    위 탄소님 댓글과 같이 응급실은 한계상황에 부딪힌 상태고,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민의 노후 자금인 건보재정이 수조원씩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사람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으면 안되는지 따졌습니다. 국민 설득을 먼저하고 타협은 그 다음으로 미뤘다면 사람들의 비난은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에게 향했을테니까요. 답변은 자기들도 그렇게 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누가 막기라도 했냐 물으니 그 때부턴 노코멘트.
    만약 상황이 더 악화되어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고 언론은 그 책임을 이재명 정부에 물었겠죠. 정부의 관심사는 의사들의 빠른 복귀지 박주민이 지지자로 부터 욕을 먹든말든 그건 관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박주민이 떠앉고 간 거에요.
  • 강형진 Lv.1

    25.11.23 · 122.♡.146.139

  • 진우원

    진우원 Lv.1

    25.11.23 · 211.♡.226.204

    박주민 정도면 일잘하는 국회의원이죠. 예전 군대고참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병장:야 너는 이등병 일병들이 왜 맨날 욕먹고 병장들은 별말없는줄알아?
    저:이등병 일병이라 서툴러서 그런것 같습니다.
    병장:아냐 병장은 별로 일안하고 이등병 일병들이 일많이 하니 지적도 많이 받는거야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지금처럼하면돼.

    일 않하는놈들이 부지기수인데 이것저것 하려다 보니 부딪치는것도 많은거죠. 전공의관련은 아쉽지만.. 그 역시 민주당의 훌륭한 자산이고 오래봤으면 싶네요.
    아무것도 안하면 칭찬도 없지만 욕도 안먹죠.
  • led형광등

    led형광등 Lv.1

    25.11.23 · 122.♡.232.23

    저 문제로 박주민 공격 많이 하더군요.
    타게팅 됐다고 보고 있어요.
    국회의원 하나가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 머피의법칙

    머피의법칙 Lv.1 → led형광등

    25.11.23 · 221.♡.99.47

    법사위원장들이 하는 걸 보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박주민 의원을 개인적으로 싫어 하면 이런 글을 남기지도 않았습니다
    더 속도를 내 달라고 적은 글에 타겟팅이라고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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