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172.♡.252.24)
2025년 11월 24일 AM 08:38 · 수정됨(18:19)
갑자기 그런게 아닙니다.
민주당에 수박 내력은 친일매국 정권, 군사 구테타 정권들에 반발하는 투표권에 기생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정의 따위가 아니라, 표 받기 좋은 확실한 포지션이죠.
그래서 우리는 수박을 완전히 뿌리 뽑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전제를 깔고,
당의 진짜 주인은 당원과 지지자임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지금 대통령은 이재명이고, 당대표는 정청래입니다.
이런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입니다.
대의원 1:1 제도를 마련했고,
국회의원 추천 방식이 아닌 후보 경선에서는 당원 100% 투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는 분명히 요구해야 합니다.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폐지하고,
기명 투표를 통해
의원들이 당원과 지지자의 명령을 따르는지 어기는지 당의 주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병기 당이 니껍니까 법사위 흔드지 마시오
https://damoang.net/free/5337337
이 글을 보다 댓글 내용을 공유 하고 싶어 글로 새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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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이제는 수박 냄새가 진하게 풍기죠.
계엄 사태 당시의 태도는 사실 정답이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너무 당연한 선택이었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니까요.
수박들도 상황이 명백할 때는 절대 앞에 나서지 않습니다.
정치 생명을 걸고 도박할 때나, 캐비닛이 열렸을 때, 혹은 자식들 문제로 본인이 직접 피해를 볼 때 정도만 움직이죠.
그리고 수박들은 여당보다 야당을 더 편안해합니다.
특히 토호 세력들이 그렇습니다.
대의원을 좌지우지하며 경선을 쉽게 통과할 수도 있었고, 야당 포지션이 좋은 이유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자리’였기 때문이죠.
그냥 이빨만 까고, 주둥이만 털면 언론이 인지도를 올려줬고, 실제로는 일도 안 하면서 일하는 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해야 할 순간에는 윤호중과 고밀정처럼 당원과 지지자를 속이고 안심시킨 뒤, 법사위원장을 넘겨주는 밀정 짓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당원과 지지자들의 목을 친 것이죠.
그런데 이런 수박들이 속한 당이 여당이 되면 문제가 커집니다.
비정상을 정상화해야 할 과제들이 산더미인데, 그 문제들이 지역구나 기존 단체들과의 이익관계와 얽혀 있어서 손대고 싶어 하지 않거든요.
게다가 여당이 되어 실제로 성과를 내기 위해 뛰는 것과, 야당에서 말만 털던 모습의 차이가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 버립니다.
그래서 야당만 계속하다가, 다시 여당이 됐을 때 그들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두 번이나 똑똑히 보게 되니,
당원과 지지자들 눈에는 변기만 봐도 바로 수박이 떠오르는 겁니다.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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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25.11.24 · 124.♡.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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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시나무
→ 윤사모 작성자
25.11.24 · 172.♡.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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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 가시나무
25.11.24 · 124.♡.160.101
그런 수박들을 골라내온 눈밝은 농부들이 삽을 들고 버티고 서 있는 한 민주당이라는 농장은 건강할 겁니다. -
가가시나무
→ 윤사모 작성자
25.11.24 · 172.♡.94.44
아.. 글 다듬으려 수정란다는 게 댓글 달려 삭제하고 다시 답니다. 양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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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는 말이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삶에서는 그저 번드르르한 허울일 뿐일 때가 많습니다. 그 성과의 열매는 소수 기득권층이 대부분 가져가고 있습니다.
실질임금은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가정 경제는 버티지 못해 시민들이 코로나와 계엄 이후 하나둘씩 무너져 가는 현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두 번의 탄핵을 성공시키고 노벨평화상 수상 대통령을 배출하며, 계엄까지 막아내는 등 세계적으로도 드문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실천해 온 정당이라는 사실은 분명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순간마다 수박들이 판을 흔들고 배신하며 개혁을 가로막아 왔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왕수박 ‘낙지’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변기’ 역시 그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
IIcyflame
25.11.24 · 223.♡.85.82
동의합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애초부터 자기들의 자리와 이익을 위해 정치를 시작했을 것이고, 지금도 그런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과 민생, 정의, 내란 극복 등이 큰 관심사가 아니고 자기들의 자리 보존이 더 중요하고 그러기위해 저쪽 당을 반대해서 표를 얻으며 살아온거죠.
그래서 결국 수박 소리를 듣는겁니다. -
가가시나무
→ Icyflame 작성자
25.11.24 · 172.♡.94.44
부쩍 많이 보이죠. 포지션을 취해야 할 시점이라고 본 것일텐데
그만큼 현재 역사적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라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 9
96230991
→ Icyflame
25.11.24 · 106.♡.67.66
유시민옹께서 정치인과 정치업자로 분류한 부분이네요
망할정치업자놈들 - 헤
헤드라이너
25.11.24 · 118.♡.66.186
간잽이 간철수 민주당에 충성하는게 아닌 기둘렸다가 인기 얻으면 그(?)당으로 나가는 습관이죠.. 아오 -
가가시나무
→ 헤드라이너 작성자
25.11.24 · 172.♡.94.44
역적이죠. 또철수. 그가 23만명 가까운 표를 훔쳐갔어요.
저주를 퍼 붓는 몇 정치인중 하나지요. -
세세상여행
25.11.24 · 211.♡.197.64
매국당에서 경쟁력 없는 것들이 자리를 위해 암약해 온 거죠.
이건 절대 끝나지 않을 척결 과제죠.
그저 끊임없이 감시하고 기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은 당원의 집단지성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를 소환하고 힘을 실어주는 프로세스가 작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완벽해서 무오류로 작동한다고까진 못하죠.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같은 작은 규모가 아닌 현대 국가에서 대한민국 민주당 정도의 규모에서 당원 주권이 실현되는 건 어쩌면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을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여전히 무지성 지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대편 정치세력에 비해... 우리 편일지라도 항상 감시하고 일깨우고 격려하고 북돋우며 당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당의 방향을 이끌고 나가고 있는 민주당이야말로 제대로된 민주정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