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11월 24일 AM 10:49 · 수정됨(13:35)

조회 2,556 공감 0

고등학교 종교 과목 인정 교과서 중 창조론을 옹호하고, 개신교에 편중된 내용을 서술한 교과서가 교육청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양한 종교를 탐구하는 교과목의 목표에도 부합하지 않고, 학생의 종교 자율성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광주교육청 인정도서 ‘현대사회와 종교’ 교과서를 보면, 첫 번째 단원인 ‘현대 사회의 종교와 자연’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구약성서 창세기 구절로 시작한다. 학습 목표에선 “(지구가) 신의 창조로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종의 기원>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언가로부터 진화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인지 어느 것 하나 진위가 밝혀진 것이 없다”고 했다.

광주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교과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종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인간과 종교 문화에 대한 이해, 종교로부터 익힐 수 있는 삶의 지혜”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라고 서술했다. 그러나 해당 교과서에서 개신교 외의 종교가 언급되는 경우는 자유와 인권을 다룰 때 불교와 유교를 언급하거나 종교 간의 공존을 말하며 이슬람교를 언급할 때뿐이다. “기독교는 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열심히 봉사했고, 삶의 모습을 통해 신앙생활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를 기독교의 소명과 책임으로 알고 있다” 등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 세종 등 다른 지역에서 승인받은 ‘삶과 종교’ 등 인정도서를 보면 목차에서부터 다양한 종교를 다룬다. 실제로 인정도서 심의위원회는 심사 기준 중 8개 중 ‘특정 종교 등에 대해 부당하게 선전·우대하거나, 왜곡·비방하는 내용이 있는지’를 명시하고 있다. ‘현대사회와 종교’를 심의한 위원 6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은 종립학교에 교목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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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종교놈들은 교육에서 손때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9)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11.24 · 118.♡.4.124

    적어도 이젠 악영향이 더 큰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 masquerade

    masquerade Lv.1

    25.11.24 · 221.♡.172.8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95ea631.webp]

    라멘~~~~
  • 솔고래

    솔고래 Lv.1

    25.11.24 · 223.♡.85.156

    특정 심의에 관계자가 4명이요?
    이건 위원회 만들때 제대로 체크도 안했군요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11.24 · 183.♡.123.226

    성경의 진위도 밝혀진 바 없죠, 그렇잖아요.
    "흙을 빚어 사람을 만들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걸 재현을 할 수 없으니 창세기부터 입증 불가입니다.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25.11.24 · 203.♡.184.50

    "법정에 선 다윈"이라는 다큐가 있습니다. 이 다큐보면 저 놈들이 뭘 이야기하는지, 뭘 생각하는지 다 보이죠.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25.11.24 · 121.♡.109.238

    광주에서 저런게 나오면 더 가슴아픕니다. 참... 곳곳에도 퍼져있구나 싶어요.
  • Rider_man

    Rider_man Lv.1

    25.11.24 · 117.♡.6.58

    이러다 개신교 아니면 모두 죽으라고 하겠네요;;;;;
  • 순돌이전파사

    순돌이전파사 Lv.1

    25.11.24 · 112.♡.166.136

    법으로 종교단체는 어떤 식으로든 과학 교과서 편찬에 직간접으로 관여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뭔 자원낭비란 말입니까~
  • 어머

    어머 Lv.1

    25.11.24 · 141.♡.116.199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되 종교가 정치 교육 과학 기술개발 등에 관여하려고 하면 작살을 내놓는게 맞아요
  • Typhoon7

    Typhoon7 Lv.1

    25.11.24 · 118.♡.95.8

    종교는 인성교육이나 인권보호 이상의 개입을 교육에 행사할 수 없도록 막아야 될 것 같습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8c25f96.jpeg]
    아... 여리고 대학살을 찬양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기독교계는 그조차 신뢰가 인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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