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Knight (58.♡.72.219)
2025년 11월 24일 PM 02:33 · 수정됨(22:39)
밑의 내용들을 보다 보니 댓글을 달려다가
그냥 글로 남기는게 낫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일단 서양의학이 과학적 영역에 있느냐고 제게 묻는다면 맞다고 할 것 입니다
근데 이게 한의학을 비과학적이라고 까도 되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것 입니다
서양의학이 과학적인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서양의학이 진짜 과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발전을 해 온 것이 아니라
천재적인 몇몇의 의사들과 연구원들이 멱살잡고 근래에 끌어올린겁니다
다른 글 댓글로도 남겼지만 정신질환을 치료하겠다고 외과적인 수술로 전두엽을 절제하던게 1970년 입니다
임상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들이 도입된것은 1948년이 최초이고 그나마 우리나라는 1995년에 도입이 됩니다
아직도 그 기전을 모르고 사용하는 약들이 엄청나게 많고
의사들이 흔히 얘기하는 보존치료(치과의 보존치료는 다릅니다)는 말이 좋아 "증상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통증만 가라앉히고 나을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서양의학이 과학의 영역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한의학을 성토할 정도로 과학적 영역에 있느냐 하면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한의학을 신봉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의학도 무슨 사상의학이니 이런건 멀리 떠나보낸지 오래됬습니다
오히려 전자기적인 침술이라던가 하는 신기술을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한의학의 특성상 발전이 늦는다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여전히 기공이나 내공같은 영역에서 뒹구는 것은 아닙니다
서양의학과 마찬가지로 몇몇 천재적인 한의사들이 나타나면 엄청난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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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5.11.24 · 110.♡.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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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건그거고이건이거지
25.11.24 · 104.♡.68.24
저도 동감합니다. - 파
파적
25.11.24 · 14.♡.12.220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이나 어차피 사람들의 피로... 쌓은 경험의 산물에 기초한다고 봐야죠 다만 그걸 과학이라는 학문이 먼저 발전한 서양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를 먼저 한게 서양의학 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런 서양의학에서도 해부학 수백년 역사에도 "어? 여기 이거 뭐야?!" 새로운 발견이다 하는 기사를 얼마전에 봤었거든요 그리고 풍토병 같은 경우는 서양의학에선 듣도 보도 못한 병이라 손도 못 대지만 한의학에선 아 이런 증상이면 이 병이니까 이 약 쓰면 됩니다 하고 치료가 금방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사실 웃긴게 한의학이 그냥 미신이었다면 이미 우리 조상들이 다 쓸려 나가고 없어야 맞죠 -
Aameba0
25.11.24 · 123.♡.39.51
1970년에 측두엽 수술을 하고 2000년도에도 측두엽수술이 시행되었고, 2025년까지 계속 시행되고 있다면 그 주장이 맞는 말이지요.
1970년도에 측두엽수술을 했지만 연구를 지속해서 효과없음을 확인하고 지금은 시행을 하지 않으니 그것이 현대의학인 겁니다.
한의학 이라고 하는 의료는 그런게 있나요? 그들이 엑스레이, 초음파, 피검사 결과를 통해서 무엇을 보려고 하는건가요?
그걸 실제 한의학과 연계해서 어떤수치를 어떻게 보고 어떤 화면을 어떻게 봐서 어떤의미가 있더라 연구결과는 있나요?
연구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이 가능한데 그런건 연구결과는 전혀 없고 그냥 자기들도 의료인이니 그런 기구들 검사들 하게 해달라고 만 하죠.
수업시간에 배웠다?
배울수야 있죠. 그게 한의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던가요?
몇몇 천재의사들이 멱살 잡고 끌어올린다 하셨나요?
그 역사적 발견 몇개를 위해 그앞에 저같은 범인들의 셀수 없는 수많은 연구들이 있어 왔습니다.
지금도 pubmed같은데 들어가서 새로 올라온 순으로 검색해보시면 하루에도 몇십개씩 연구논문들이 올라옵니다.
그 많은사람들이 다 천재의사일리는 없겠죠?
한의학은 가불기상태예요.
자기들만의 학문 체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자기들만의 이론을 만들고, 자기들만의 기구를 꾸준히 만들어 개발하고 쓰거나,
현대의학적 관점으로 제대로 연구하고 현대의학의 한 범주로 편성되거나 말이죠. -
MMoonKnight
→ ameba0 작성자
25.11.24 · 58.♡.72.219
한의학도 사상의학이 효과가 없으니 이제 그것을 토대로 진료하지 않는다...
비슷한 것을 가져다 대려면 수도 없이 많죠
"그들이 엑스레이, 초음파, 피검사 결과를 통해서 무엇을 보려고 하는건가요?" 이 발언 자체가 "너희들은 과학적이지 않으니 이런거 소용 없어"라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뢴트겐에 엑스레이를 처음 발견하고 세상에 알려졌을때 의사들은 이것으로 무엇을 볼 수 있었습니까?
당연히 사용하고 그 데이터들이 쌓여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이제 사용하겠다는 한의사들보고 니들은 비과학적이니 사용하지 마라?
1970년의 전두엽절제술은 심지어 노벨상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부분이긴 하지만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니 그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죠
님께서도 연구를 하신다니 님 같은 분들이 의학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자는게 아니라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게 타 학문을 배척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
Aameba0
→ MoonKnight
25.11.24 · 123.♡.39.51
과학적이지 않으니 소용없다 가 아니라 연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작 연구를 통해서 효용과 연관성을 입증하지 않고 그저 쓰겠다고 만 하니 문제인거죠.
피검사를 통해서 나타난 결과와 한의학적으로 진단한 방법이 어떻게 연결되고 무엇을 보고 어떻게 반영할것인가? 초음파를 통해 무엇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영할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
MMoonKnight
→ ameba0 작성자
25.11.24 · 58.♡.72.219
뭐 말씀하신것은 한의학계의 숙제이겠죠
본문에 써놓은 것 처럼 천재적인 한의사들이 나타나 끌어올려줘야 한의학도 발전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
널널문자
→ ameba0
25.11.24 · 223.♡.94.229
X레이 / 초음파가 왜 서양의학에서만 쓰여야 하는걸까요? 원래 과학의 영역이었던것을 의학이 빌려 쓰고 있는것 아닌가요?
그걸 왜 다른 분야에서 쓰면 안되는건가요?
실제로 저런 기술들은 건설이나 다른 많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지않나요?
그런 논리라면 입자가속기를 암치료에 응용하는건 과학 기술을 훔쳐 쓰고있는것 아닌가요?
예전에 한의학은 몇천년전부터 내려온 임상시험의 결과라고 썼더니, 임상실험도 임상실험 나름이라면서 비과학적이라고 쌍욕을 하시는 분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과학적인 임상실험결과가 탈리도마이드 증후군과같은 엉터리 약물을 만들고, 전두엽을 절제하고, 피를 뽑는 등의 치료를 했나요?
그냥 발전한 시기가 달라 방법이 다른것 뿐입니다. 종이가 귀한 시절이라 치료방법이 구전된 것이고 수학적 해석이 있기도 전이라 통계적인 해석이 없었을뿐입니다.
그리고 치료하는 목적이 증상의 완화가 아니고 원인을 치료하자는 쪽이라 해석하는 방법이 다를뿐입니다.
해외에서는 대체의학의 지위도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식 의학으로 인정하는 분의기라고 하죠.
한의학도 현대화 하고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서양의학의 방해로 늦어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아집은 그냥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이건 내꺼야]를 고집하는 집단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
Aameba0
→ 널문자
25.11.24 · 123.♡.39.51
서양의학이라고 이야기 하는순간 이런 불필요한 논쟁이 생길수 밖에 없는거죠.
현대의학입니다. 현대.
전통의학의 단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재현해내고 통계를 내서 분석하고 결과를 내서 현대의학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거죠.
한의학이라는 , 전통의학이라는 틀에 가두어서 앞으로 나가길 포기한건 한의학 분야 그자체입니다.
지금도 보면 연구해서 결과가 나오면 양의들이 뺏어 간다고 하잖아요.
연구해서 결과를 입증하면 뺏어가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입증해서 진료하는게 현대의학일 뿐이예요.
기술이 발전하고 연구방법이 발전하고, 이전의 결과들을 토대로 해서 새로 연구를 해나가니까 현대의학인거예요. -
널널문자
→ ameba0
25.11.24 · 223.♡.94.229
그럼 말씀하시는 현대의학의 시작은 언제 인가요?
그럼 과거에는 지전의 결과를 토대로 새로 연구를 하지 않은건가요?
과거는 나몰라라하고 지금의 결과만 자신들의 것인가요?
그냥 시기가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보니 방법이 다른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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