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211.♡.89.21)
2025년 11월 24일 PM 02:49 · 수정됨(11. 25. 08:38)
어떤 분이 이런 제목으로 글 쓰셨길래...
저도 같은 제목으로 또 글 써 봅니다 ^^
우주세기 작품인 역습의 샤아를 보면, 아데나워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아데나워는 샤아 아즈너블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 줄 아냐며 입이 마르게 칭찬을 하죠. 이것은 제국주의 시절에 일본 엘리트들이 우리도 히틀러하고 손 잡아야 된다고 주장하던 것의 패러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엘리트들이, 우주에 가 본 적도 없으면서 지구에서 우주까지 통치하려고 하고 그것이 기동전사 건담의 주된 갈등입니다. 이건 제국주의 시절에 일본의 엘리트들이 미국에 가 본 적도 없으면서 미국 그 까이꺼 암것도 아니라고 떠들다가 미국한테 핵 쳐 맞았던 것의 패러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구의 엘리트들이 우주에 가 본 적도 없으면서 우주에서 다가오는 위기에 대해 과소평가하다가 나중에 큰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으니...미국을 과소평가하다가 핵 맞은 것과 얼추 비슷하죠.
토미노 감독 특유의 일본 엘리트 비판...제가 우주세기 건담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
기동전사 제타건담을 보면 티탄즈라는 정치 군인들이 나와서 군벌정치를 하는데, 실제로 2차 대전이 발발했던 이유가 (천황을 앞세운) 일본의 정치 군인들을 문민정부가 통제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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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5.11.24 · 106.♡.196.68
조선 합병하고 얌전히 2차세계대전에 연합으로 참전했으면 ...아이고 무섭습니다 -
야야생곰
→ 제리아스
25.11.25 · 221.♡.207.2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00c000d.webp]
나름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후반이 응? 하게 만들어서 그렇죠.... -
비비빌
25.11.24 · 118.♡.15.240
언제나 토미노는 대사처리가 문제죠 ㅠㅠ -
최최작가
→ 비빌 작성자
25.11.24 · 211.♡.89.21
“라라아는 내 엄마가 되 줄 지도 몰랐던 여자였어!”
ㄴ 이런 게 좀 그렇긴 하죠 ㅋㅋ -
제제리아스
→ 최작가
25.11.24 · 106.♡.196.68
성우도 저 대사하면서 이게 뭔소리야? 했을법했죠 -
解解明
→ 비빌
25.11.24 · 175.♡.34.157
선인장에 꽃이 피었군……. -
Ggracy2999
25.11.24 · 125.♡.63.201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60년대 운동권의 영향을 받아서 철저한 반전 사상을 애니메이션에 주입하고, 그와는 반대로 일본 군국 주의 시절의 모습을 패러디 해서 작품에 넣었죠. 이성적인 그런데 그이후 작품들은 그 반전 사상을 빼고 건담과 가면(?)만 넣어서 로봇물을 만들어서 그 느낌이 다른게 아닌가 싶네요. -
최최작가
→ gracy2999 작성자
25.11.24 · 211.♡.89.113
그 특유의 사회비판 좀 빼고 제발 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어 달라고 반다이에서 압력을 가했다에 오백원 겁니다 ㅋㅋ -
지지혜아범
→ 최작가
25.11.24 · 61.♡.199.52
그래서 따블 제타에서 그렇게 코믹 막장으로 가다 막판에 주인공급 들 죄다 날려버렸죠 -
요요오옹
→ 지혜아범
25.11.24 · 121.♡.136.19
제가 소싯적에 더블제타를 후반부만 녹화판 비디오로 봤었는데 그때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더블제타가 유치하단 말을 당췌 이해할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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