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118.♡.65.54)
2025년 11월 24일 PM 06:50 · 수정됨(21:29)
개인적인 경험들이라서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0여 년 전 허리가 너무 아파서…마치 끊어질 듯한 느낌이라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디스크가 눌려서 그런거라고 주시 처방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가벼운 물리치료하면 통증은 조금 완화 될거리고…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이게 효과가 잠시더군요…
그래서 한의학 치료를 주로 받는 지인을 통해서 가까운 병원 소개를 받았는데…
손으로 아픈 부위 만져보고 침과 부앙 치료 받고 온찜질로 마무리를…그날 저녁까지는 괜찮은 듯 싶었는데 밤 부터 근육이 뭉치고 허리가 귾어질듯 아파오기 시작해서 다음날 회사도 못 나간…
결국 이틀 쉬고 의사 지인 통해서 정형외과 추천 받아서 가게되요..
엑스레이 보더니 이전과 똑깉이 디스크가 눌린거라고. 방법은 주사나 물리치료인데…그것도 일시적인거고 하루에 1분 채운다는 생각으로 철봉에 매달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통증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플랭크 동작 하라고…
매달리는 김에 풀업도 하면 더 좋다고도..
그 이후 꾸준히 이 운동을 하니 이후 허리 통증이 없어지더군요.
또 다른 일화는..
지인 중에 30대에 회사 그만두고 한의대 들어가서 지금 한의사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병원 오픈한다는 소식 듣고 뭐 잘하냐고 물어보니 공진단이라고 해서 한 번 주문을 해서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뭐랄까 공진단이 뭔지 제가 잘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먹어도 도무지 무슨 효괴가 있는지…
게절이 바뀌고 날이 추워지니 지인이 다시 연락이 외서 공진단 또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번에는 들어가는 재료가 바뀌었다고 가격이 좀 올랐다는군요.
무슨 재료가 바뀌었는지 물어보니…영업비밀이라 재료는 알려줄 수 없고 일단 좋은거니 먹어보라고…암튼 지난 번에도 효과가 없었지만 그냥 지인 돕는다는 마음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새로온 공진단 먹고 부터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지인에게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몸이 허해서 그런거라고 보약 지어 먹는게 좋겟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공진단 끊엇더니 소화 안되는 증상도 사라지더군요.
그 이후 한의사 지인과는 연락을 끊었어요.
또 다른 지인을 통해 들은 소식은 아이들 키크는 약으로 돈 잘 벌고 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런저런 경험으로 한의학 쪽은 잘 안 가게 되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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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25.11.24 · 218.♡.67.124
- 좋
좋구낭
25.11.24 · 211.♡.88.19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을 보면 좀 놀랍습니다. 삐건 붓건 한의한 자주가던 형이 결국 정형외과에서 수술하고 침지료로 인하여 악화되었단 말 듣고 한의학이나 침술은 바이바이입니다. 모든 병증은 따지구 보면 원인이 있고 그에 맞는 대응으하는게 맞지요 한방은 이에 대해 뭔가 합리적인 추론을 못하고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지를 않습니다
한의원 망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몇 댓글은 놀랍네요 -
HHD25
25.11.24 · 222.♡.90.192
전 잘하는 한의원에 가서 허리 퉁증이 많이 줄어들어서 잘 가는편입니다.
대신 한약은 안 먹어요 - Z
zerevinan
25.11.24 · 121.♡.113.228
의사든 한의사든 명의가 있고 돌팔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
나나와함께
25.11.24 · 180.♡.27.131
허리아파서 갔더니 배쪽에 침을 놔서 물으니 신장이 안좋아서 허리가 아프다고 했던 곳도 있구요
허리 근육이 뭉쳤는지 몸이 똑바로 안펴져 추나요법 했는데 왜 안펴지지? 하면서 어깨동무하고 반대쪽으로 억지로 몸을 당긴적도 있고요
심하게 아플땐 정형외과에서 주사 맞는게 직빵이더라고요 - 눈
눈팅이취미
25.11.24 · 182.♡.218.38
전 20대때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를 펴지를 못해서 정형외과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근처 한의원 갔는데 정말 처음에만 괜찮고 저녁에 또 아프고.. 그랬습니다.. 마침 여름 휴가랑 겹쳐서 부산 본가에 갔는데 거기서도 허리가 아파 부산본가 근처 한의원에 다녔는데.. 회사 근처에서 다닐땐 침 맞으면 그래도 그날은 괜찮았는데.. 거긴 며칠을 가도 계속 아팠거든요.. 나중에 화를 냈더니 의사 분이 한번에 낫는게 어딨냐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히 일주일뒤에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 이후 전혀 아프지도 않았구요.. 윗댓 말씀처럼 한의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갠적으로 체한거랑 근육통은 한의원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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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약으로 양약으로 안되던 수족냉증도 고치고 좋은 감정이 있지만, 가끔 한의사들의 행동을 보면 잘 이해가 안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