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만져 (172.♡.94.44)
2024년 5월 6일 PM 12:33 · 수정됨(16:13)
어제 조카 결혼식이 있어 접수대에서 안내를 맡아 열심히 소임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동생이 도착했길래 “왔니?”했더니 한 발 뒤로 물러서면서 “누구세요?” 이럽니다?
“어 오빠야”했더니 더욱 경계하는 눈초리라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보여줬더니 눈이 왕사탕만지더니 “어? 오빠? 몰라봤어!“라고 하더군요. 손님이 몰려들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조금 있으니 외삼촌 가족도 오셔셔 ”삼촌, 오셨어요?“ 반갑게 인사를 건네니 ”누구...?“ “저에요 **이!”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네? **이요?, 야 몰라봤다. 근데 ** 맞니?”
연달은 손절에 어질어질하고 있는데 사촌형이 왔길래 “형 오랫만이네요!”하니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절 아세요?”라네요. 3연타...
부모님도 오셔서 “오셨어요”하니 대꾸가 없으시네요. “아버지, 저에요”하면서 마스크를 내리니 그제서야 반가워하시네요.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가족들이 저 손절한 것 맞죠?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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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4.05.06 · 220.♡.67.23
네?? 누구세요??? -
어어딜만져
→ 순후추 작성자
24.05.06 · 172.♡.94.47
어흑... - 호
호락
24.05.06 · 211.♡.183.98
어딜만져 손절당하셨.....(?)
이 아니고.... 잘생겨지셨다고 자랑하는 글 아닙니까? 체형이 많이 달라졌다거나.... -
어어딜만져
→ 호락 작성자
24.05.06 · 172.♡.94.44
살이 좀 빠지고(24kg) 펌에 안경을 바꾼 것 뿐입니다. 요새 말로 살짝 터치만 했습니다. - 호
호락
→ 어딜만져
24.05.06 · 211.♡.183.98
24키로면 못알아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어딜만져
→ 호락 작성자
24.05.06 · 172.♡.94.44
진짜 살짝 터치만 한 수준입니다. 부모님은 전 주에도 찾아뵀는데 그러셨어요. -
남남극백곰
24.05.06 · 114.♡.188.135
뉘신지???? -
어어딜만져
→ 남극백곰 작성자
24.05.06 · 172.♡.94.44
저도 제가 누군지... -
파파란하늘
24.05.06 · 121.♡.219.7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2039012173_LgJFe3wp_4ff8f0aef29c07e1bfab2e0f97799331baa7eed0.jpg] -
어어딜만져
→ 파란하늘 작성자
24.05.06 · 172.♡.94.44
뭔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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