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작가 (221.♡.125.98)
2025년 11월 25일 PM 11:12 · 수정됨(11. 26. 10:22)
그저께의 일입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9호선 언주역에 갔습니다. 내려 가서 벤치에 앉았는데 아이폰이 있네요?
그래서 이걸 어째야 하나... 하고 고민 중이었는데 잠시 뒤 습득한 아이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 보니 분실하신 분이었네요. 마침 두 정거장 정도 가서 알아차리고 전화를 하신 거라... 10분 정도 기다려서 전해 드렸습니다.
(배터리 3% 남아 있던데 그거 없었으면 어쨌어야 하나... 싶네요)
다음 날인 어제 모임에서 관광 버스 대절해서 전남 담양을 다녀 왔습니다. 잘 와서 서울 도착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탔는데... 뒷주머니를 만져 보니 넣어 놨던 세컨폰 갤럭시 S25 엣지가 없네요. -_-
버스 기사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통화 중이시고... 그래서 좀 가다가 다시 전화를 드리니까 받으시더니 청소 중에 주웠다고... 퀵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이고 고마우셔라.
그래서 잽싸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3만원 쏴 드리고, 퀵 착불 비용 25000원 내고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 휴대폰 찾아주고 뿌듯... 하더니만 하루만에 제 거 잃어 버리고 55000원 지출하네요.
폰 2개 쓰는 거 다시 한 번 생각 좀 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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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25.11.25 · 58.♡.94.201
베푼 만큼 돌아온 거라 생각합시다! 폰에 온갖 게 들어있으니 폰 잃어버림 정말 머리 아프잖아요. -
윤윤작가
→ 이루리라 작성자
25.11.25 · 221.♡.125.98
그러게요... 그런데 최근에 휴대폰 2개를 가지고 다니는 게 점점 버거워지고 있습니다. ㅠㅠ 불편해요... -
HHecklefish
25.11.25 · 116.♡.154.167
이글보니 피쳐폰쓸때 생각나네요 야근하고 지하철앉아 졸다가 한정거장 지나 내렸는데
폰 의자에 떨어진듯 없더군요 - 공중전화했더니 어디 역에 있을거니 오라더군요
갔더니 역플랫폼에 아무도 없음.. 전화안받음 엔딩 ㅋㅋ -
윤윤작가
→ Hecklefish 작성자
25.11.25 · 221.♡.125.98
ㄷㄷㄷ 전화까지 받아놓고 그러는 건... 어이 없네요. -
HHecklefish
→ 윤작가
25.11.25 · 116.♡.154.167
혹시나 지하철역사에 맡겨놨을까 싶어서
호선 지하철분실물센터에도 전화했었나 그랬던거같네요 뭐 결과는 역시나였죠 -
ㅡㅡIUㅡ
25.11.26 · 27.♡.50.36
폰 전해드리고 그자리에 놓고 오신줄 예상했습니다만 ㅋㅋㅋ -
윤윤작가
→ ㅡIUㅡ 작성자
25.11.26 · 221.♡.125.98
거의 그 수준입니다. ㅋㅋㅋ 다른 사람 휴대폰 찾아줘 놓고 정신 못 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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