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1월 26일 PM 04:08 · 수정됨(21:59)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26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시민과 함께 서울의 새 역사를 쓰겠다"면서 "시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당당히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내란 계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주도자들에 대한 법적 단죄는 더디기만 하고 내란세력은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판을 뒤엎을 기회만 엿보는 중"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새로 구성하는 차원을 넘어, 주권자의 준엄한 정치적 심판으로 내란세력을 완전히 종식하고 이재명정부가 국민 속에 든든히 뿌리내리도록 하는 결정적 분수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서울시장 선거가 있다고 밝힌 박 의원은, 지금 서울시민이 불안정, 불평등, 불균형이라는 '3불(不)'에 둘러싸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거, 건강, 일자리, 노후, 교육, 도시안전 등 시민이 매일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불편은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취임한 2021년 4월보다 서울시 채무가 7조 9천 억 원 늘어난 25조 원이라면서, 세빛둥둥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강버스와 노들예술섬, 서울링 등을 언급하며 전시행정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민의 최고 공복으로 무한헌신해야 할 시장이, 자신의 사법적 보호막이자 정치적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그 직을 이용하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박 의원은, 오세훈식 '시민 없는 시정'을 혁파하고, 서울을 질적으로 고도화해, '사람의 서울', '연결의 서울', '첨단의 서울'을 만들어낼, 유능하면서 강단 있는 새 리더십이 매우 절실하고 이제 자신이 그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고민해 왔던 시정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주력하겠다면서, 지금 서울시에 우선 필요한 주택정책은, '부담가능 주택(Affordable Housing)'의 신속한 공급 확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인구 구조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중심으로 국·공유지의 용도 전환 등 부지를 활용만 해도 14만 호의 공공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가능하단 건데, 복구가 어려운 훼손된 그린벨트는 과감히 해제해 공공주택이나 균형발전의 용도로 개발하는 등의 조치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의 새 모델, '서울형 통합돌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2026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지만 그마저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중심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돌봄대상의 복합적 요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명백하다면서, 서울시민의 의료, 복지, 주거, 정신건강을 하나로 묶는,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전면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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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이라 뻘짓했던게 눈에 밟혀서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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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25.11.26 · 203.♡.115.152
쩝... 민주당 후보는 아니죠? -
육육류
25.11.26 · 211.♡.79.130
다 튀어나오는군요 ㅋㅋㅋㅋ 행정가로서 뭐 증명한게 있어요? - J
jms0036
25.11.26 · 118.♡.24.188
서울 후보군이 난립하던데..
좀 잘할수 있는 사람이 경선 뚫기를 희망합니다 -
아아스트라
25.11.26 · 49.♡.187.49
한때나마 응원했던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
피피난민
25.11.26 · 211.♡.87.208
ㅋㅋㅋㅋㅋㅋ 여지없네요
타이밍도 참. 지금 15년 구형으로 집이 타고 있다고!! -
팟팟타이
25.11.26 · 118.♡.199.12
아...누가 전당원 1인 1표 반대하나 했더니, 일단 박홍근은 범인이 맞는거같네요 ㅋ -
Rredseok0
25.11.26 · 211.♡.91.186
하이고 내란은 언제 해결하시나요? -
하하늘걷기
25.11.26 · 211.♡.97.42
벌써 4선인데 인지도가 좀 그렇죠.
이름과 얼굴은 익숙하지만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정치인입니다.
뭐 체급을 높이려고 출마 선언을 한 거겠지만 타이밍과 분위기를 못 읽는 걸 보니 그냥 시도로만 그치겠네요. -
HHENE
25.11.26 · 220.♡.77.89
나오는 것은 일단 인정합니다. 누구든 나올 수 있고 공정히 경쟁하면 되니까요.
단 지고 나서도 낙엽이 처럼 엄중때리면, 정치를 못하게 해야합니다.
후보보다 더 열심히 간절하게 선거운동하는 패자들을 보고 싶습니다. ㅠㅠ -
Kkita
25.11.26 · 110.♡.45.8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c9c761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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