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승객 (183.♡.232.82)
2025년 11월 26일 PM 05:03 · 수정됨(11. 27. 14:08)
마침내 콰이스톨 기사단의 단장 티끌거울 경은 미네골 숲의 사란디테가 가져간 질문에 대답했다. -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2025)
나는 티르 스트라이크다. 30여 년 전부터 티르 스트라이크 하고 있다. 당신들은 티르 스트라이크 해본 적이 없을테니 알려주는데 요즘은 티르 스트라이크 하기 좋은 시절은 아니다. - 오버 더 초이스 (2018)
이파리 보안관은 망토에 쌓인 눈을 털며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 오버 더 호라이즌 (2018)
고고학자나 지질학자에겐 절대로 옛날 옛적이 아닌 어떤 때, 죽고 싶어 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 그림자 자국 (2008)
세 바다가 한 바다가 되고 모든 대지 위에서 산맥들의 질주가 멈춘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꿈의 적서가 남김없이 규정된 시대에 한 남자가 호반에 서 있었다. - 피를 마시는 새 (2004)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 눈물을 마시는 새 (2002)
제국력 1024년, 1000년제를 지난 지도 4반세기가 지난 이 해는 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많은 기억을 남긴 해이기도 하고 동시에 많은 것이 불확실한 해이기도 했다. - 폴라리스 랩소디 (2000)
회색 산맥의 최고봉 미주르는 고집 센 늙은이처럼 북녘 하늘을 노려 보고 있었다. - 퓨쳐워커 (1999)
"드래곤이야! 화이트 드래곤이야! 우와, 멋있어!" - 드래곤 라자 (1998)
초기작은 초기작이군요. ^^)a
처음 드래곤 라자를 읽고 카알의 지략에 빠져들던 그 때가 그립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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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25.11.26 · 58.♡.128.89
대충 크아아앙 >_< 투명해서 짱 쎄고 늑대는 유혹하는 엽기적인 그녀... 시절 언저리들이었으니까요. ㅎㅎ -
BBlistex
25.11.26 · 211.♡.127.203
오버 더 호라이즌은 없을까요 -
지지하철승객
→ Blistex 작성자
25.11.26 · 183.♡.232.82
오버 더 호라이즌도 추가했습니다.
'이파리 보안관은 망토에 쌓인 눈을 털며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
SSilvercreek
→ 지하철승객
25.11.26 · 223.♡.82.77
이게 제일 맘에 드는군요 -
박박스엔
25.11.26 · 210.♡.46.70
눈마새 도입부는 진짜 뭔가 한 문장으로 단번에 판타지 세계로 떠나게 되는 마력이 있어요. -
IIcyflame
25.11.26 · 223.♡.83.42
눈마새는 그 새로운 세계관이 초반에 확 들어오면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놀라웠습니다 ㅎㅎ -
DD다
25.11.26 · 220.♡.65.210
눈마새 도입부는...소설을 다 읽고 다시 보면 진짜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 눈
눈팅이취미
25.11.26 · 182.♡.218.38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그래도 드래곤라자가 최근 웹소설 트랜드에도 맞고 도입부가 제일 좋네요.. 일단 다른건 너무 어려워 보임... =_= -
지지하철승객
→ 눈팅이취미 작성자
25.11.26 · 183.♡.232.82
말씀대로 다른 소설들은 깊은 국물을 우려낸 맛이거나, 별미에 가까운데
드래곤라자가 단짠단짠 먹기 좋은 맛이긴 합니다. 😊 -
뱃뱃살마왕
25.11.26 · 210.♡.107.100
전 폴라리스 랩소디를 제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속편이 나오기 어렵게 완결되어버려서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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