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에마 (116.♡.254.35)
2024년 5월 6일 PM 03:06 · 수정됨(16:44)
사실 처음 강사 시작했을 때는
칠판이 아니라 노트북과 연결해서 바로 PDF로 책 보여주면서 수업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칠판 필기는 잘 못해서 다른 학원에서는 수준 낮게 보더군요
(칠판 수업 아니면 그냥 인터넷 강의 같아서 집중못한다고)
저도 왜 이리 불편한 칠판을 고수하냐 싶었는데
요즘은 칠판 수업이 거의 99%(나머지는 중간중간에 잠깐 사진, 영상 보여주는,.)인데
뭐니 뭐니해도 칠판수업에 집중을 잘하더군요.
지금은 칠판 수업 할때 필기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익숙해졌는지 몰라도
저도 칠판이 그나마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나중에 꼭 한번 전자 칠판 구매 하고 싶어요)
화이트보드는 보드마카 문제가 항상 걸려서 그것 나름대로 골치고
워터초크칠판도 별로더군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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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4.05.06 · 125.♡.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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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이에마
→ 달짝지근 작성자
24.05.06 · 116.♡.254.35
그런 듯요 -
SSPQR
24.05.06 · 175.♡.49.118
드르르륵
어릴땐 분필로 점선 잘 긋는 선생님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emo:damoang-emo-017.gif:50} -
포포이에마
→ SPQR 작성자
24.05.06 · 116.♡.254.35
ㅎㅎㅎㅎ
수학선생님들이 잘해요 ㅋㅋㅋ -
찰찰스
24.05.06 · 175.♡.217.150
생각해보니,
칠판이 주는 그 소음이 (칠판글쓰는소리)
묘하게 정신적 집중을 도와주는 무언가가 있지 싶습니다...
때론 리드미컬하면서,
또 때론 그 리듬을 부셔버리며
칠판 전체로 글 쓰는 소리가 울리는게 말이죠. -
달달2
24.05.06 · 211.♡.135.31
판서를 하는 동안 써지는 글에 집중할 수 있죠. (학생때는 열심히 받아 적느라...ㅎㅎㅎㅎㅎ)
그런데 PPT는 글자는 있는데 발표자의 말을 듣고 있으면 글이 눈에 안들어오고, 글을 보고 있으면 발표자의 설명이 안들리고. 제일 좋은 건 그림만 있는 PPT? -
휘휘소
24.05.06 · 222.♡.36.148
학교수업 기억 되살려보면, 불 끈다음에 OHP(...)에 틱틱 올려놓고 수업하시는거랑(=PPT)
별 다른게 없더라구요. 오히려 잠 엄청 오는 푸근한 분위기... ㅋㅋㅋ
그림이 막 움직이고 다이내믹 하고 이래서 칠판 판서를 좋아하지 않나 싶습니다.
빨리 필기 안하면 휘발되고(?)
다만
PPT도 화려하고 요점톡톡 짧게짧게 거의 유튜브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하면
뭐 거기에 빠져들긴 하겠죠. 만든사람은 나고, 강의(프리젠테이션) 진행하는 사람은 난데
주객전도가 됨 ㅠㅠ -
젖젖소
24.05.06 · 118.♡.13.180
문교분필. 하고로모분필..강의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판서가 좋지만..2개월 안에 회계원리. 부가세법.소득세 원천징수를 가르칠려면..어쩔수없이 ppt에 전자칠판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
즐즐거운하루
24.05.06 · 218.♡.75.139
분필 좋은거 쓰시면 더 필기가 잘되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강사가 수강자를 집중 시켜서 가르치는 것에는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한 상대와의 호흡과 교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