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53)
2025년 11월 27일 PM 04:35 · 수정됨(17:15)
골프를 접한지는 이제 만 3년..된거 같긴 한데..
라운딩이 사실 그리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여전히 저희집 가계상황 기준에서는..
1회 라운딩 비용이..비싸고 부담되는 가격이구요..
멘탈은 나름 좋은편이지만..
실력이 별로라..라운딩을 나가도 크게 재미를 못 느낍니다..
그러던 와중에 작년에 처음 구입했던 UMPC로..뭘 할까? 하다가..
레트로 게임 에뮬레이터를 돌리면서..아주 과거..그러니까 미혼일때 하던..
PSP 의 "모두의 골프" 를 다시 해 봤는데..
당시엔 몰랐지만..지금 보니..참 해괴한 게임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실제 과거에 그러는 경우도 있었다고는 하나..
세컨샷도 드라이버로 치는..설정이라던지..
말도 안되는 코스라던지..;; 벌타 옵션이 지멋대로 라던지..
(러프에 들어가면 무조건 1벌타..벙커에 들어가면 3벌타..읭?)
그러다..EA 게임즈의 PGA 투어 골프 게임을 몇개 해 보다가..
이것도 영 별로다 싶었던 차에..
무료로 플레이가 되는 WGT 골프..라는 게임을..스팀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이미 십수년째 운영되고 있는 게임인거 같더군요..
온라인 상으로..다른 유저와 1:1 게임을 펼치는..그런거 같은데..
처음 해 봤는데..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어차피 스윙의 완성도를 게임에서 따진다는것 자체가 무의미 하니..
WGT 골프라는 게임은..게임 운영능력을 더 따지는거 같습니다..
채를 뭘로 할건지..특정 상황에선 거리를 어떻게 생각해서..끊어갈건지..한방에 갈건지..
퍼팅하면 라이와 거리를 생각해서..어느정도의 힘을 줘서 보낼건지..
세계 여러국가의 다양한 사람들이랑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제 레벨 10인..제가..레벨 151 인 분과 게임을 해 보니..
이건 뭐 수준차이가 엄청나더군요..ㅋ
게임이 나온지가 좀 되어서 그런지..해상도 지원도 얼마 안되고..
좀 아쉬운 면이 있긴 한데..
본 게임 들어가기 전에는 음악이라도 나오다가..
본 게임 들어가면 완전 조용해 지는게..마치 진짜 티샷 할때 다들 숨죽이는..그런 느낌도 살짝 드네요..>ㅂ<)
-.내년에는 라운딩 아예 안나갈 생각입니다..;; 만족도 대비..지출이 너무 큰거 같아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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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나를불렀지
25.11.27 · 203.♡.4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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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25.11.27 · 116.♡.110.53
초기에 배우실때 잘 배우시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초기에 6개월 정도만 레슨받고..
그 뒤로는 그냥 혼자 알아서 했는데..드라이버가 항상 들쭉 날쭉 이예요..
어프로치 할때 로브샷도 독학한거라..성공율이 너무 낮고..
이래저래 스트레스가..ㅜ_ㅜ -
왜왜나를불렀지
→ 금도리
25.11.27 · 203.♡.43.193
정상 입니다. ㅎㅎㅎ -
금금도리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25.11.27 · 116.♡.110.53
흐엉..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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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걱정이에요.
조금만 더 잘하면 재미가 확 붙을거 같은데 쉽지가 않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