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53)
2025년 11월 28일 AM 09:50 · 수정됨(12:54)
집에 식물을 키우는게 하나 있습니다..
전자제품 회사인 국내 가전회사 L社의 제품으로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
몇일전에 특정 별매품 하나를 구매했었어요..
근데..그게 배송이 잘못 되어서..다른 곳으로 가 버린거죠..
그리고 제가 그 배송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기 전에..
이미 다른분이 "오배송이 된거 같다" 라며..글을 올리신걸 봤었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러니까..대충 한 20년전 쯤이었으면..
아마 지금쯤 저는 이 별것도 아닌 일로..미쳐 날뛰고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의 저는 뭔가 계획을 한게 있고..그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틀어지는것에 대해..못견디는..이상한 성격이었거든요..-_-);;
근데..막상 어제..제품이 배송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게 되고..
이게 한두건이 아니라,저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분들이..대부분 다 이런 상황이라는걸 알게되니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업체 배송 담당자가 상당히 곤욕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담당자가 나이가 많든 적든..얼마나 곤혹스러울까..
배송을 못 받은것 보다..그 상황의 중간에 있을 사람의 멘탈이 먼저 걱정 되더군요..-_-);;
나이 들면서 오지랖이 너무 커진탓인거 같아요..;;
댓글 (12)
- 채
채리새우
25.11.28 · 61.♡.78.215
저도 제 계획에서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ㅠ -
금금도리
→ 채리새우 작성자
25.11.28 · 116.♡.110.53
요즘은 제가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제가 계획을 했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그 계획이 안되면..
그때 스트레스가 몰려오네요..
크흡..평생 부족한 인생..ㅜ_ㅜ -
Mmetalkid
25.11.28 · 125.♡.233.190
이미 늦었습니다. 싼타할비는 꼼꼼하십니다만, -
금금도리
→ metalkid 작성자
25.11.28 · 116.♡.110.5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gksrjfdma
25.11.28 · 1.♡.216.81
나이 값이라는 말이 있죠
저도 나이가 이렇게 들고 보니
화 낼 일에 많이 차분해 지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나름 나이를 잘 먹고 있구나 더 많이 노력하자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적어도 광장에 모이는 빨간 늙은이 같은 인격으로 변하지는 말자 라고요 -
금금도리
→ gksrjfdma 작성자
25.11.28 · 116.♡.110.53
나이 값..그런게 정말 있나봅니다.. - 규
규파파
25.11.28 · 211.♡.154.164
저는 직장 다니고 노동을 시작하면서 더 뚜렸해졌어요.
실수한 직원은 더 힘들겠구나 하구요. -
금금도리
→ 규파파 작성자
25.11.28 · 116.♡.110.53
그쵸..이게 같은 크기의 경험을 해 보니까..
상황마다 이해가 되는..>ㅂ<) -
상상추엄마
25.11.28 · 121.♡.87.244
어머나,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계획에서 1이라도 틀어지면 손톱물어뜯고 입술껍질 벗기고 아주 난리부르스였는데 이젠 "그럴수도 있지"라는 말을 되뇌이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데 그럴 수 있겠다 생각부터 하게되어요 -
금금도리
→ 상추엄마 작성자
25.11.28 · 116.♡.110.53
그렇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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