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얘기가 나오니 소년심판 드라마에서 김혜수가 한 대사가 생각 납니다
동
동어니 (121.♡.137.144)
2025년 11월 28일 PM 05:04 · 수정됨(11. 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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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지애라는 고사성어가 나오는데 그 말 자체도 자식 잃은 슬픔에 반도 표현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척 큰누나네 집이 아들이 귀한 집이었는데 큰애는 딸을 낳고 둘째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애기가 침대서 애기가 자다가 뒤집었는데 다시 못 뒤집어서 죽어버렸죠
엄마는 잠깐 외출중이었고 아빠는 옆방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병원서 애기 관에 넣기전에 봤는데 애기 옷이 정말 좋은 옷이더라고요
지금도 어떤 옷인지는 너무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납골당 가서 화장을 하는데 유골이 한 줌 도 안 되는거에요
누나는 실신해서 정신 못차리고 있고 너무 맘이 안좋죠
그보다 더 걱정인건 누나가 이혼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잘 극복하고 낳은 남자 애기가 지금도 잘 크고 있더라고요
다시는 경험 하고 싶지 않은 장례식 이었습니다
댓글 (3)
- 션
션871
25.11.28 · 221.♡.128.212
ㅠㅠ 마음에 상처로 남지 않으시길... -
추추적추척
25.11.28 · 58.♡.74.88
어우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가족들도 아가도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
미미시세계지배자
25.11.29 · 125.♡.224.178
부모 가슴엔 큰 멍으로 남습니다.
저도 형이 8살에 병으로 먼저 하늘나라 갔는데
치매걸리신 어머니는 지금도 “나에게 아들 하나가 있었어요”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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