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49.♡.162.148)
2025년 11월 28일 PM 10:15 · 수정됨(22:54)
에버랜드로요.
부모 동행 없이 보내는건 처음이라 제가 다 긴장되네요.
우비 챙기다가 단톡방에 우비 이야기하라 했더니 왜 필요하냐고 묻는 친구가 있어 하나 더 챙겨넣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다른 친구 부모님이 태워다주신대서 그부분은 마음 놓았어요. 처음에 아이들끼리 버스타고 간대서 헉 했거든요.
초6 남아 5명이서 가는데 얼마나 신나할지..
아들 왈. 엄마는 일 안했으면 분명 따라왔겠지? 라고..ㅎㅎ 엄마를 너무 잘 아는 녀석입니다.
사실 애들만 보내고 싶지 않은데 아이가 친한 친구들 다 가는데 왜 매번 자기만 못가냐고..여름엔 저희 아이 제외 다른 아이들은 캐비 다녀왔대요. 저는 못가게 했구요. 물놀이는 정말 애들만 보내는거 아니다 싶은데 다들 쿨하신가봐요.
물놀이까지는 엄마말 듣겠는데 에버랜드는 많이 가보기도 했고 친구들이랑 가면 더 재밌을거 같대서 고민하다 허락해줬습니다.
휴지 핫팩 우비 머리띠(?) 챙겨주고 핸폰 충전해놓고 간식은 내일 아침 넣어줄거고
안전염려증 걸린 엄마는 뭘 더 챙겨줘야하나 좌불안석이네요.
그래도 기왕 가는거 즐겁게 놀다왔으면 좋겠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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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loud
25.11.28 · 121.♡.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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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아
→ sCloud 작성자
25.11.28 · 49.♡.162.148
저도 물은 도저히 못보낼것 같아요. 물놀이는 정말 1초도 눈 안뗍니다. - 바
바른생활
25.11.28 · 112.♡.240.201
원래 놀이동산은 만12세까지는 보호자가 동반이 필수라고 알고있는데...초등학생끼리 입장이 가능한가요? -
단단아
→ 바른생활 작성자
25.11.28 · 49.♡.162.148
앗 정말요? 다른 친구들은 다 다녀왔대서 갈수 있나보다 했어요. 데려다주시는 부모님이 같이 들어가주시는건가 보네요. 아이에겐 그런말을 못들었거든요. 같이 가는 아이들은 아는데 그 부모님들은 몰라서..안그래도 부모님들끼리 소통하게 연락처 달랬더니 왜 자꾸 엄마만 그러냐고 해서 더 못물어봤네요. 내일 아침 일어나면 확인해야겠어요!! -
국국수나냉면
25.11.28 · 118.♡.81.26
아들과 3년을 익스트림 해 본 경험이빈다. 일년에 한번은 위험한 일이 생기더라고요. 물놀이는 신경쓰야죠. 캐비야 안전하겠지만 야외는 위험해요. -
단단아
→ 국수나냉면 작성자
25.11.28 · 49.♡.162.148
그니까요. 애들끼리만 캐비 다녀왔다던데..전 안전요원에게 애들을 맡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절대 놉 했어요. -
Aagni0111
25.11.28 · 211.♡.201.8
아들이 휴지 핫팩이요…? -
단단아
→ agni0111 작성자
25.11.28 · 49.♡.162.148
음식 흘릴때 휴지..추우니까 핫팩...물티슈는 아침에 지퍼백에 몇장 넣어줄려구요. 물론 안꺼내 쓸거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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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성인 되면 허락해 주겠다 하고요.
아들은 군 제대 후 내년 복학인데 그 때 부모에게 서운했던 것들이 이제는 이해된다고 합니다.
제가 재수할 때 화실 선후배들과 계곡에서 놀다 갑자기 사라진 한 친구를 두어시간 후 시커먼 물에서 건져내는 걸 본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