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그림 (122.♡.3.202)
2025년 11월 30일 AM 11:29 · 수정됨(15:25)
https://youtu.be/mSc-l2raY3s?si=7zO3U05iRzLyrU9E
[앵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깊고 섬세한 연기로 주부들의 공감을 이끈 배우 명세빈 씨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요즘 정말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에서 주부들의 현실의 모습을 담은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계시잖아요. 어느 정도냐면 이 드라마 이름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아니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고 아내가 명세빈인 김 부장 이야기>다. 그 아내의 역할이 너무 핵심이었어서.
[명세빈/배우 : 아마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하진이라는 캐릭터를 이제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극 중에서 좀 혼자 판타지의 역할이 아닌가 저런 와이프가 과연 얼마나 될까 있긴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 낙수는 김 부장님은 뭐 경제적인 가장이라면 저는 정신적인 가장이 아니었나 하진은.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앵커]
네 그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남편이 퇴직했을 때 있잖아요. 그때 정말 명장면이었어요. "고생했다. 김낙수" 하면서 안아주시고 그 사실 그전에 그 물 튀기면서 발로 장난치면서 "백수" 이러면서 놀리시는 그 빌드업부터 시작해서 그 모든 게 완벽했던 장면이었고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그거 찍을 때는 좀 어떠셨나요?
[명세빈/배우 : 어 그게 김낙수뿐만이 아니라 그걸 볼 때 또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도 생각나고 또 주변에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이 생각이 나면서 그 감정이 확장이 되다 보니까 촬영할 때 그 많은 그 에너지들을 좀 받았던 것 같아요. 이게 참 살면서 재미있는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고 또 기쁜 일들이 다 이제 녹아나서 또 그렇게 낙수한테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연기하면서도 너무 좋았고 또 잘 하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앵커]
그 류승룡 배우가 정말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해" 이럴 때 그때 또 너무.
[명세빈/배우 : 맞아요. 그게 류승룡 씨의 애드립이었어요. 그거는 대본에 없었는데 이제 "고생했다. 김 부장"까지 있었는데 그걸 하는데 저도 또 울컥하더라고요.'뭐가 미안해 이게 뭐 미안할 게 뭐가 있어 정말 정말 애써 살아왔는데' 그 생각이 드니까 또 그 뒷 감정이 더 깊이 실렸던 그런 또 류승룡 배우의 또 귀한 아이디어였습니다.]
...
저는 아직 40대 차장 입니다만, 왜인지 50대 김부장 이야기와 공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분명 아내가 명세빈 같은 여자인거는 판타지지만..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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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5.11.30 · 220.♡.246.38
명세빈씨 20대시절 연기하는데 전혀 어색하지가않더라구요 ㄷㄷ -
Nneojul
25.11.30 · 218.♡.96.232
저는 명세빈씨가 '도시락 싸줘' 하는 대사에서 좀 울먹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 상황에서 감정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딱 맞는 느낌이라, 괜히 집사람한테 미안하고 그런 감정이 올라오더군요. - 인
인생물상
25.11.30 · 172.♡.94.46
명세빈 판타지 공감합니다. 이런 장르 오랜만이네요. 현모양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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