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nui (210.♡.114.174)
2025년 12월 1일 AM 12:43 · 수정됨(08:07)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Z6Yj2OJnC14 }
{video: https://youtube.com/shorts/979eWhihc3E?si=6Jrk4XvXki-id3kq }
홍콩 화재 주요 원인으로 대나무 비계가 지목될 당시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좀 갸웃거렸던 이유가
대나무가 제가 알기로는 잘 타는 재질이 아니여서 음식 만들때 냄비 대용 용기로도
사용하는걸로 기억하는데.... 대나무 비계 때문에 불이 저렇게까지 크게 확산되었다?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제 기억대로 불에다 대나무를 직접 올려도 불이 쉽게 옮겨붙진 않네요, 뉴스 영상에서도 대나무 비계가 상당량 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장면도 보이구요.)
그래도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대는거 보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겠지 하고
사고 자체만 안타까워 하며 넘겼었는데...
좀 전에 본문에 첨부한 유튭 뉴스 영상보고 좀 검색을 해보니
홍콩 현지에서 대나무 비계보단 다른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나오는거 같던데
(시공사가 인증받지 않은 중국산 스티로폼을 창문에 부착한 것, 가연성 안전망 사용, 노동자의 흡연 등...)
정황을 보니 대나무 비계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던건
안전관리를 허술하게 했던걸 덮기 위한 시선돌리기용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뉴스를 보니 11명을 체포해서 비리등을 조사중인거 같던데
사람 생명보다 자기들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것들은 꼭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댓글 (15)
- 떡
떡갈나무
25.12.01 · 1.♡.2.244
-
다다니엘D
→ 떡갈나무
25.12.01 · 219.♡.225.19
화재후 모습에서 대나무는 안탄상태로 많이 보였습니다.
대나무가 아니라 유리를 보호하는 걸 타는 스티로폼으로 다 막아서 그게 직접적인 화재가 되었다 합니다. -
Rrapanui
→ 떡갈나무 작성자
25.12.01 · 210.♡.114.174
진압 끝난 후 영상들을 보시면 타지 않고 그대로 있는 대나무 비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예 안타는건 아니겠지만 이번 홍콩 화재에서 불이 급속도로 번져서 큰 화재가 되었는데 그 주요 원인이 대나무 비계는 아니라는 거죠.
대나무 비계보단 창문쪽에 붙여뒀다는 스티로폼과 비계에 둘러쳐진 안전망이 불에 잘 타는 재질이였던걸로 밝혀져서 이 쪽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공사현장에서 대나무를 사용한게 백년이상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화재가 없었을리도 없고... 최근 화재에서야 화재 주요원인으로 주목받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다니엘D
25.12.01 · 219.♡.225.19
화재후에 대나무비계가 안탄상태로 많이 보였습니다. - 대
대퇴부가성감대
25.12.01 · 49.♡.147.235
커뮤티니에 대나무 얘기가 하도 많아서 저도 원인이 그것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고가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치더라도... 결국은 대나무도 난연성 소재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조심스레 그런 생각이 듭니다. -
Rrapanui
→ 대퇴부가성감대 작성자
25.12.01 · 210.♡.114.174
아예 안탄다고 볼 순 없겠지만 주요 화재 원인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화재 진압후 현장모습을 보면 대나무 비계가 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게 많더라구요. -
DDRJang
25.12.01 · 222.♡.158.155
덕질하면서 X에 홍콩 분들도 많아서 대나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초창기 나왔을때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대충 나온 이야기들 정리하면 해당 비계들은 불이 붙어서 타는 소재이긴 한데 불이 붙을 수 있는 온도가 많이 높다고 합니다.
난연 소재라는거죠.
그리고 불이 제대로 붙으면 소재 자체가 얇기 때문에 구조물 강성이 유지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불이 붙긴 어려운데, 만약 불이 붙었다면 다 무너져 내려서 건물 전체를 감싸는 화재가 어려울거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그 그물도 비슷하게 활활 잘 탈 수 있다고 하지만 예도 건물 외벽에 붙어서 그렇게 유지되면서 건물을 감싸는 화재가 유지될 소재냐?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래서 이제 나온게 안쪽에 유리창이나 이런거 보호할려고 붙여놓은 스티로폼이 주 원인 아니냐 비계쪽 보다는 건물 외벽에 붙여놓은 것들이 문제 아니냐 이렇게 이제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더군요. -
어어머
→ DRJang
25.12.01 · 141.♡.116.199
맞습니다. 대나무는 타기 시작하면 그냥 무너져 내리죠.
화재 이후 사진보면 대나무는 대부분 그대로 타지않고 있어요.
어떤 현상이 발견하면 그냥 눈에띄는 부분을 탓하기는 쉽죠. 그게 우리가 자주보던게 아니라면요 인간의 습성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습성이 틀릴때가 많다는걸 알기는 힘들죠.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8e80b30.jpeg] -
쟘쟘스
25.12.01 · 221.♡.194.163
홍콩이나 중국 남방 지역은 대나무 비계를 사용해서 건물 지은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 동네 전통인데....
이것 때문에 갑자기 불이라니 듣자마자 어이가 없었습니다. -
아아이셰도우
25.12.01 · 180.♡.185.178
전에 몇몇 글을 보니 마치 대나무를 드라이비트처럼 막 불이 확 바로바로 붙는 그런 재질로 묘사하던데요, 나무인 만큼 불에 타기는 할지언정 드라이비트 스티로폼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서 오히려 더 잘 안타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창문 가림막 용도로 썼던 스티로폼이나 가연성 안전망 등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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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1년도 넘었다는데 그 시간이면 다 말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