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251202_회식(소주&마늘&파&콜라)/고해성사 & 술이야기
okdocok

Lv.1 okdocok (211.♡.83.82)

2025년 12월 2일 AM 07:38 · 수정됨(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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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병원을 옮기고 첫 회식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소주를 꽤 많이 마셨습니다. 한 분씩 뵙고 인사 나누고 술잔을 돌리다보니 상당량을 마셨네요. 마늘과 파도 많이 먹고 냄새 풀풀 풍기면서 여러사람 괴롭히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은 내친 김에 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일단 역시나 술을 마시고 자면 수면 사이클 5개 중 2개만 돌아가다보니 빨리 깹니다. 렘수면이 사라지다보니 감정조절 능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술은 가장 강력한 렘수면 제거제이기 때문입니다. 밤 10시에 수면을 시작했지만 새벽 1시30분에 깼습니다. 역시 수면 사이클 2회가 돌아갔지만 아마도 N3 깊은 수면 보다는 N2 수면 비중이 높았을 겁니다. 그래도 수면을 어떻게든 유지시키기 위해서 5시까지 뒤척거리며 누워서 눈을 감았습니다.


개운하지 않은 상태긴 하지만 책을 조금 읽고 아무 생각없이 다시 한강으로 달리고왔습니다. 바람은 차지만 상쾌합니다. 어제 저녁에 집에와서 해야할 밴드외회전운동, 에이비슬라이드, 덤벨은 못하고 아침에 잠깐 불가리안백만 몇바퀴 돌리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어제 오후에 근력운동한 것은 음주로 인하여 근육합성은 실패하였을 겁니다. 어찌되었거나 염증으로 인하여 내장지방도 늘고 같이 먹은 음식도 근육합성보다는 지방으로 치환되어버렸을 것이구요. 근육량감소, 지방증가 시킨겁니다. 오늘도 점심에 잠깐 운동을 해서 버벅거리는 머리도 좀더 잘 돌아가게 하고 근육합성은 어렵겠지만 지방증가는 막아야겠습니다.

댓글 (2)

  • 고양이혀 Lv.1

    25.12.02 · 175.♡.91.253

    찬물 샤워는 글자만 봐도 추워지네요 ^^
  • okdocok

    okdocok Lv.1 → 고양이혀 작성자

    25.12.02 · 211.♡.82.251

    해보시면 짜릿합니다. 여름엔 미지근해서 별로라는 생각이 어느 순간 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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