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가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오
오프더레코드 (110.♡.10.61)
2025년 12월 3일 PM 01:36 · 수정됨(14:07)
조회 437 공감 0
아침에 보일러가 열심히 돌더니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
차단기를 올려도 자꾸 떨어지질래 올 게 왔구나 싶었죠.
십년쯤 된 거라 조만간 고장이 한번 나려니 했던 거긴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을 하면서 보일러실과 집을 좀 치우고
점심때쯤 돼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보일러 선을 꽂았더니
이게 또 멀쩡히 돌아가고 차단기도 안 내려가네요...
누수가 문제는 아니고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결로 때문이었던 것 같으니
일단 더 두고봐야겠어요.
이러다 진짜 추울 때 보일러가 죽어버리면 그것도 문제지만
겨울에 보일러 고장나는 건 그래도 전기만 들어오면 급하게 어떻게든 버틸 수 있으니까
여름에 에어컨 고장나는 것보다는 덜 무섭군요.
댓글 (8)
- 민
민조이
25.12.03 · 121.♡.129.45
- 오
오프더레코드
→ 민조이 작성자
25.12.03 · 110.♡.10.61
역시 불러야 하려나요.
새로 구매는...흑흑... -
고고구마맛감자
25.12.03 · 124.♡.82.66
10년이면 교환주기네요...ㄷㄷㄷ
그리고 겨울 초입인 지금이 제일 쌉니다..?
더 추워지면 말그대로 싯가(!)가 되어요...ㄷㄷㄷ
그러니 일단 무조건 AS기사를 불러보세요. - 오
오프더레코드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25.12.03 · 110.♡.10.61
싯가! 무섭네요 -
밤밤페이
25.12.03 · 210.♡.70.162
예전 저희 케이스랑 비슷한데요..
그때 보일러 뜯어보니 고무바킹 같은 것이 삭아서 누수가 되는것을 확인하고..
고무바킹 교체해서 고친적이 있어요..
계속 돌리면 아마 또 차단기 내려갈겁니다. - K
Kaffe
25.12.03 · 172.♡.54.250
더 추워지기 전에 점검이라도 받으세요. 잘못하면 엄동설한에 고생하십니다. -
무무적전설
25.12.03 · 185.♡.19.63
10년이면 빨리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더 큰 추위가 몰려오기 전에 말이죠. - 오
오프더레코드
작성자
25.12.03 · 110.♡.10.61
다들 한목소리로 점검과 교체를 말씀하셔서 AS 접수했습니다.
혹시 교체하게 되면 겨울에 붕어빵 사먹을 돈 아껴야겠네요 ㅜㅜ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거 또 내려가니깐 as부르세요.
(점심때는 괜찮았던거는 누수된 물이 말라서 입니다.)
아마도 새로 구매하라고 할 확율이 높아요.
경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