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개굴이 (61.♡.184.34)
2025년 12월 3일 PM 06:57 · 수정됨(19:48)
비겁한 변명이지만... 지난해 그 계엄의 밤때 여의도 멀지 않은 곳인데... 시민들 달려가는 뉴스에..
아 가야하나... 그런데 솔직히 무서웠어요. 사람 많이 필요할텐데...발만 동동 구르며... 마음한켠에 내일 아침부터 일도 많은데..
그러다가 정족수 채우고 그랬다해서 다소 안심...하고 잤었거든요. 다행이다...이러면서. 그런데 사실 그 날 가신 분들중 다음날 한가할 분이 어딨었겠어요. 그리고 겁 안났던 분이 어디있었겠고요.
그게 죄송해서 탄핵집회는 퇴근 후 평일에도 좀 자주 갔었네요 지난 겨울... 아무리 그렇게 가도 계엄의 밤을 지켜주신 분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좀 나태해져서... 아니 사실 경기가 어렵고 먹고 사니즘 힘들어서 ㅠㅠ... 더운 시기엔 좀 남들에게 부탁하는 느낌으로 지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손님 한분께서 인사드리는데... 집회 예전에 그렇게 나가고 그런거 대단한거 같다고 덕담을 해주시는거예요. 순간 너무 부끄러워서 ... 나 요즘 안나갔는데...
아직 해결된것도 없고 1년이나 지났는데 나쁜놈들 큰소리치는 거 여전하니.. 저도 정신좀 차리고 다시 해야할일 없나 찾아보려고 합니다. 뭐... 소극적인 저항(국민 저항권 아닙니다?!?)수준이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울식구들에게 부끄럽진 않게 행동하려구요 너 그때 뭐했냐하면 답 바로 할 수 있도록... (저관여층인 울 와이프가... 맨날 집에좀 오라고 주말마다 집회간다고 구박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모임들에선 저 칭찬했다는거 알고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정작 오늘은 아직도 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가신분들 감사드리고,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적외선 피탐복이랑 다시 챙길께요 ㅋㅋㅋㅋ
이너, 아우터 피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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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베카미니
25.12.03 · 22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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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WTR
25.12.03 · 106.♡.11.250
모두 감사합니다 투표로라도 우리보답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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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