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12월 3일, 전 해외에 있었습니다.
양
양념치킨♥ (112.♡.55.48)
2025년 12월 3일 PM 11:42 · 수정됨(12. 0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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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출국날이 12월 3일이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굉장히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기에
피로 때문에 그날 일정은 일찍 끝내고 숙소에서 웹서핑을 하며 쉬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한국 사이트들 일부가 먹통이 돼서
해외라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줄 알았더니
그나마 접속이 되는 사이트를 통해서 계엄령 발령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어서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시도해봤는데 연락이 되지를 않더라고요.
인터넷 커뮤니티도 먹통이 된 곳이 좀 있고
현지 언론의 뉴스를 찾아봐도 별 내용이 없어서 이게 뭔 상황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현지에서도 보도를 하기 시작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 국회 앞의 상황을 중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황 파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걱정돼서 잠도 못 잤을 정도인데
1년이 지난 후에도 내란 세력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는 꼴을 보니까 너무 화가 나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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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25.12.03 · 223.♡.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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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5.12.03 · 49.♡.149.207
당일 밤에 잠 못 드시고 밤을 꼴딱 새신 분들이 많으시죠
저 같이 암것도 모르고 담날 아침에 결과를 알게 된게 다행일지도 모르겠어요 ㄷㄷ -
조조알
25.12.04 · 172.♡.91.76
저도 외노자여서 그날 하루종일 그 어떤 일도 집중 못하고 뉴스 찾아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 후에 한국에 전화해서 안부를 물으며 계엄얘기 꺼냈더니, 약속이나 한 듯 하나같이 언급하는 표현 "그냥 해프닝일 뿐"..
대체 종편 방송에서 주입시킨건지.. 그 얘기를 들으며 너무 화가 나고 당황스러웠던 기억도 납니다.
당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수많은 국회의원들,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목숨걸고 죽을 각오하고 여의도에 나간 그 사건을
그냥 해프닝일 뿐이라니.. 너무 화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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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보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계엄이란
엄청난 공포감이 들겠네요 나라의 운명이 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