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강버스 좌초 때 탑승객 26명 적게 신고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12월 5일 AM 09:13 · 수정됨(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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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좌초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구조과정에서 탑승객 수가 ‘오락가락’하는 혼선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사인 ㈜한강버스가 초기 신고 단계에서 실제보다 30명 가까이 적게 잘못 보고하면서 비롯됐기 때문인데,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경우 구조 누락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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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서울경찰청·광진경찰서·송파경찰서·한강경찰대의 무전 기록을 보면, 한강버스가 좌초된 지난달 15일 저녁에 보고된 탑승객 수는 54명, 80명, 82명 등 제각각이었다. 앞서 한강버스는 이날 저녁 8시24분께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췄고, 서울시는 밤 9시14분께 승객 8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광진서·송파서·한강경찰대·소방 등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시가 탑승객 수를 제대로 확인한 건 승객이 모두 구조된 이후였다.

송파서 무전 기록을 보면, 잠실 순찰팀장은 저녁 8시30분께 송파서 상황실에 “한강버스에 80명 정도 승차하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보고했고, 순찰차 24호는 17분뒤 “승객 총 54명이 탑승 중이고 현재 14명 구조 완료했다”고 했다. 이후 같은 순찰차가 밤 9시12분 “승객 82명 구조 완료”라고 다시 보고하자, 송파서 상황실은 “82명이 맞는지, 54명이 맞는지” 재확인을 요구했다. 탑승객이 모두 구조된 이후인 밤 9시17분에는 한강순찰대도 “구조된 탑승객이 몇 명이냐”고 물었다.

한강경찰대 무전 녹취에도 같은 혼선이 반복된다. 한강경찰대가 밤9시7분께 총 탑승 인원을 묻자, 사고 현장에 출동한 2호 배는 “54명”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울청 상황실은 9시11분께 “경찰 협력관 보고엔 54명, 잠실 (순찰)팀장은 80명이라고 적혀 있다(보고했다)”며 “오차까지 더하면 67명인데, 80명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3호 배는 “승객 54명 전원 구조했고 관계자 몇 명이 배에 대기 중”이라고 보고했다가, 6분 뒤에는 “82명”이라고 숫자를 바꿔 보고했다.

이날 밤 9시13분 광진경찰서 상황실도 서울청 상황실에 “승객 54명 구조 완료”라고 보고한 뒤, 밤 9시20분에는 구조 인원을 “82명”으로 정정했다

이 같은 혼선의 출발점은 ㈜한강버스의 최초 신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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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골고루 한다.... 정말yo

댓글 (5)

  • DevChoi84

    DevChoi84 Lv.1

    25.12.05 · 121.♡.239.2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289212c.jpeg]
    골고루 엉망이네요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12.05 · 140.♡.29.0

    딱 한 명만 사라지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요..
  • 레오리오

    레오리오 Lv.1

    25.12.05 · 58.♡.116.196

    역시 재해재난은 국힘에서 다 만드네요.

    세월호 때도 전원구조라고 했었죠.
  • 누리꾼

    누리꾼 Lv.1

    25.12.05 · 58.♡.61.230

    그러고보니 작은 배 탈때도 승선명부 적는데
    한강버스는 그런 거 안하나요??
  • 카야s Lv.1

    25.12.05 · 210.♡.189.162

    공공성을 가진 대중교통이라 관련 공무원 직무유기나 직무태만 징계를 받아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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