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어제 고속도로 cctv 확인하길 잘했네요.
나
나그네 (106.♡.205.92)
2025년 12월 5일 PM 04:02 · 수정됨(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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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뻘글러입니다.
어제 밤 늦게 퇴근하려다가
불현듯 작년 눈 많이 와서 고속도로에 갇혀 있다가 집에 많이 늦게 들어갔던 기억이 나서
고속도로 cctv들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꽉꽉 막히고 차가 미끄러졌는지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고
사람들이 길가로 걷는 모습을 발견하고는(2번째 사진 참조)
아! 이건 망했다.
버스는 절대 아니다.
이런 생각으로 평소에 타지 않던 신분당선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리고 수원에 갔는데... 택시가 안 잡히더군요.
버스를 확인해보니 집 근처까지 가는 버스는 없고
집에서 걸어서 20분 걸리는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오돌오돌 떨면서 20분쯤 기다려서 타고가서 20분쯤 걸어서 집에 갔습니다.
평소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사당에 가서 버스를 탔으면 큰일날 뻔 했을 듯 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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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5.12.05 · 58.♡.211.143
탁월하시네요 ㅎ -
LLuaccino
25.12.05 · 220.♡.66.114
저 시간에 버스타고 봉담과천 쪽 진입하셨으면 밤새 도로에 갇혀계셨을 뻔 했네요.
저도 사당 수원 출퇴근러인데 저녁 9시 쯤 경부고속도로랑 봉담과천 CCTV 확인하고 답없다 싶어서
차는 주차장에 내버려두고 지하철로 4 --> 1 --> 분당선 타고 집에 갔습니다..
평소엔 이용 안하던 경로인데 저번에 사당역 사거리 침수됐던 날 이후로 오랜만에 이용했습니다. ㄷㄷ -
까까이
25.12.05 · 14.♡.198.221
이렇게 보니 도로가 무슨 거울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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