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기분 좋아지기
queensryche

Lv.1 queensryche (172.♡.188.143)

2025년 12월 7일 PM 11:04 · 수정됨(12. 08. 00:25)

조회 1,793 공감 0

9 to 5 x 5, + 4 to 8

저 네시간이 너무 많은 걸 뺏어갑니다.

세상 아무 일도 없는듯 조용한 아침에 눈이 떠집니다.

이미 건강하지 않은 몸과 정신상태인지라…

30분 몸부림 뒤 이불 밖으로 몸을 뺍니다.

지하철 내려가다 되돌아 와 아이젠 챙겨갑니다.

하지만 산길 내려올 때 까지 신을 일이 없었습니다.

꼭대기 넓은 식당자리까지 사람들 소리도 기대한 눈덮힌 나무도 보이질 않습니다.

내돈안산 립밤이 왜 배낭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번들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게 좋습니다. ‘우리아재’ 보다 맘에듭니다.



내려왔을까요? 올라갔을까요??

다 내려와서야 그늘에 갇힌 눈을 볼정도로 따뜻합니다, 여름 긴팔 위에 얇은 겉옷을 입었다 벗었다한 산길 걷기를 마칩니다.

길가 공예가의 마당에 놓인 작품입니다.

딸 : 대감마님 전용차잖아!

엄마 : 평민도 혼인 할 때 타고가.

딸 : oh oooo !

지나며 얼핏들은 모녀의 대홥니다.


(우리 셋째 할머니는 시집을 나서는 날도 꽃가마를 타고 가셨는데)


모니터와 멀어지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글을 SDK님이 분명 맘에 안들어할겁니다.^^ )



댓글 (14)

  • 시카고버디

    시카고버디 Lv.1

    25.12.07 · 58.♡.236.156

    마시면 배아프다는데 설마 마시신건 아니시겠죠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시카고버디 작성자

    25.12.07 · 124.♡.34.90

    지고 간 물도 도로 가져왔어유^^
    여름이면 상관않고 마셨을겁니다.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25.12.07 · 118.♡.248.74

    마시면 배아파요 ㅋㅋㅋㅋ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25.12.07 · 124.♡.34.90

    아마 관할 보건소에서 써논거겠죠.
  • 샤일리엔

    샤일리엔 Lv.1 → queensryche

    25.12.08 · 59.♡.225.5

    마신사람이 배 웅켜잡고 뒹굴뒹굴하다 써놓은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 5호라

    5호라 Lv.1

    25.12.07 · 175.♡.154.96

    뭐 인간의 면역력을 믿습니다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5호라 작성자

    25.12.07 · 124.♡.34.90

    이것저것 받아들여 멱역력을 키워야죠!
  • 미스테리알파

    미스테리알파 Lv.1

    25.12.07 · 175.♡.2.179

    여왕님 글을 보면 힐링이 됩니다 @@

    좋은 공기 마신 것 같고
    탁 트인 풍경 본 것 같고
    맛난 커피 마신 것 같습니다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미스테리알파 작성자

    25.12.07 · 124.♡.34.90

    맨 위 “언핼시” 안보입니까!!
  • 미스테리알파

    미스테리알파 Lv.1 → queensryche

    25.12.07 · 211.♡.69.219

    better than...모르십니꽈?
    전 도심 속에...따흑...ㅠㅠㅠ

    (물론 그렇다고 제가 이불 속을 포기하고 산행을 나서진 않겠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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