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한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Lv.1 드럼행님 (112.♡.73.59)

2025년 12월 9일 PM 01:01 · 수정됨(12. 1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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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삶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아마 불량배의 가랑이 밑을 기어갔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객관적으로든, 주관적으로든 치욕적인 일이지만 자신이 가진 큰 꿈이 있기에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하며 감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죠.

조국혁신당은 정의당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이 고사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짐같은 상대방에게 민주당 2중대로 불려지는 것이 조국혁신당 본인들의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주관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민주당 의원들과 대부분의 진보진영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함께 내란을 해결해나가는 동지이자 협력자로, 또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자신의 표를 줄 수 있는 민주당의 대안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주관적인 자존심 때문에 개혁법안에 걸림돌이 되어버리면 지지자들의 마음이 떠나갑니다.

주관적인 자존심으로 인해 치욕을 겪는다고 생각해버리면 한신 같이 큰 뜻을 펼칠 수 없는, 막말로 정의당 같은 존재가 되어버릴 겁니다.

정의당 출신인 신장식 의원을 보면서 설마 그럴리 없겠지라고 생각했던 기우가 현실이 되어버리면 정말 마음이 아플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선같은 선거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여겨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소탐대실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설명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바로 옆에 정의당이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동료이자 협력자, 친구로 여기기 때문에 지민비조 같은 전략이 실현될 수 있었고 그 결과 박은정 의원이 법사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조언드리고 싶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들이 민주당의 친구임을 기억하시고, 혹 그게 안되더라도 한신이 불량배 가랑이 밑을 기어갔던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도 조국혁신당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으니까요.

댓글 (2)

  • 이시도르 Lv.1

    25.12.09 · 110.♡.49.138

    본문에 공감합니다만... 반대로 민주당은 혁신당을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도 않는 것도 해결할 문제인 듯 합니다.
  • endlessR

    endlessR Lv.1

    25.12.10 · 211.♡.80.160

    차규근 신장식 이해민등 이미 선을 넘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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